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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시작하는
펠트공예
손바느질의 향연
자꾸만 코 끝을 간질이는 봄바람 속에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하다.
햇빛이 살포시 닿는 창가에 앉아 한땀 두땀 꼬매어 가는 바느질. 바
느질 속에는 여유가 있고 너그러운 마음씨도 있다.
손바느질로 하는 공예의 가운데 있는 펠트...
펠트강사
장 옥 경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들어 출산소품에서부터
생활소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펠트는 시접이 없이 쉽게 재단하고 바느질 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많은 대중들 앞에 서고 있다. 펠트
라고 하면 '그거 부직포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펠트원단은 부직포와는 좀 다르다.
부직포는 여러가지 섬유를 합쳐 화학적인 압력으로 누른 것이라고 한다면 펠트는 오직 모섬유의 축
융성을 이용해 압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아이들 장난감을 만들어 물
고 빨아도 안전하다.
처음 펠트가 생겼을 때에는 주로 아이들 장난감을 만드는 것이라 이해되었으나 요즘은 펠트가 많이
다양화되어 어린이 교구나 장난감, 태교용품, 가방, 실내화, 지갑, 필통, 장식용 소품 등등 생활 소품까
지 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게 되었다.
그 시발점에는 보다 기능화된 펠트에 있었으니, 보풀이 덜 일어나게 가공된 보풀 방지 펠트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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