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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홍성지역사투리사용의실제
허느걸보니께너무좋다.”
구.아버지팔지말라구.당체그런소리허지말라구.마당두쓸어주구
다 헌다구. 그레서는 인저, 그 아들이 부인 보구, 여기 와서 앉으라구. 두
무릎끓구앉으라구.그러니께는부인이와서는두무릎을끓구서앉었어.
“이 미련한 여자야. 누가 세상이 자기 부모를, 아버지를 파는 사람이 있
니?니가하두그렇게우리아버지에게불효허구잘뭇허기에내가꾀를
냈다.그러니께이웃사람들한테두아무소리안허구있을테니께,끝까
지우리아버지한테잘헤라.”
구.그러니께
“그러먼유.끝까지잘헐테니께용서헤달라.”
구.잘뭇 다구그레쌌더랴.인저는소견이나갔구서.샘이를가먼은동
네 사람덜이 아무개 엄마, 시아버지한테 올마나 잘허간 시아버지가 댕기멘
서 메느리 자랑을 헌다구. 동네에서 효부루다가 소문이 나서 상까지 탔댜.
그러니께가정이올마나화목허구좋지,동네에서일르구,아주좋은가정
이되구,애덜두좋은본이되게허구살었댜.
채록일시:1996.10.12.18:20~18:30
구연자:안노수(여,66세,보통학교졸업)
사는곳:충남홍성군광천읍신진리529-2
나서자란곳:충남홍성군은하면대판리
채록장소:구연자자택
만나게된경위및채록상황:앞이야기에이어서구연했다.
청중:없음.
처음들은때및들려준사람:어려서어른들에게서들음.
구연경력:젊어서집안아이들에게더러했음.
제목:채록자가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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