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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학성리염생이마을에도초분이있었다.

남,
천북학성리염생이마을에도초분골이있다.현재마을의남쪽,저수지남쪽의산기슭

인데옛날초분을했던곳이라고전한다,최경환님은1952년부터학성리염생이마을에거



주했는데,초분을직접보지는못했고,초분골이라는이야기만들었다고한다.




김발은음력7월달부터작업하여8월에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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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은 말목과 대나무를 사다가 맸다. 말목은 육지에서도 사왔지만, 녹도에서도 사왔
다.녹도는파도가세어김발을맬수없었기때문이다.대나무도모두사다가사용했는데,
먼저대나무를6자반으로자르고갈라5m정도로엮는다.이렇게엮은발뒤에부죽이라
고불리는대나무를대면,평평하게된다.이런평평한발10개가1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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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8월 보름이 되면, 갯벌에 말뚝을 박고, 부죽을 끌어다가 김발을 매면 포자가 붙게
된다.학성리에서는다른곳으로가지않고,양식장에설치하면자연히포자가붙었다.
녹도에는잿간화장실이있어신기하게보였다.
최경환님이김발용말뚝을사러다닌,1960년대까지도녹도에는잿간화장실이있었다.
마당한켠에가림을하고,돌을2개놓아대변을보았고,대변에재를묻혀죽가래같은것
으로옮겨쌓았다.당시학성리의화장실은모두독을묻고,판자를걸쳐놓은것이었는데,
녹도의잿간변소는특이하게보였다.
김양식에사용하는말목때문에고생하였다.
학성리에는 김 양식 말목으로 쓸 나무가 없어 외지에서 구입해야 했다. 당시 산림법이
엄격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벌채허가를 받지 않은 나무를 사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
었다. 녹도에서 가져온 나무도 산림감수를 피하기 위해 일단 집으로 가져와야 했고, 말목
을준비했다가면직원에게들켜곤욕을치르기도했다.
딱딱한갯벌에는종가래로말뚝을박았다.
김양식말목을박을때,무른갯벌은말목이잘들어가지만딱딱한갯벌은문제였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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