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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수리시설로수몰된마을이야기
서산시?
고북저수지는 고북면 신송리에 있어 신송저수지라
수리시설로?수몰된?마을?이야기
고도 한다. 다른 저수지와 달리 마을 이름을 사용하지
저수지의
않고 면 이름을 저수지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철
광 씨는 고북저수지는 현대건설이 1970년대 쯤에 조
푸름이좋은
성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은 저수지 건설이 신송리
신송리
전체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 현재 수몰된 몇 집에만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기억을 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
물이 들어찬 저수지 자리는 마을이라기보다는 들판이
었던것이다.
저수지가 건설된 곳은 매우 좁은 곳으로 ‘구런’이라
고 부르던 곳이었다. 구런 이쪽과 저쪽을 막아 저수지
신철광(1942년생)?
가 조성되었다. 저수지가 조성된 곳은 들이어서 집은
서산시?고북면?선돌1길
몇 집 되지 않았고 들판 아래쪽 마을은 지금은 저수지
아랫마을이 되었다. 신송리 들어가는 길은 저수지 둑
에 조성되어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수지를
지나야 한다. 저수지 둑길은 편도 1차선 도로 정도여
서 중간에 자동차를 만나게 되면 상당히 낭패를 보게
되어 중간 중간에 자동차가 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두
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낚시꾼들이 주차를 마구잡이
로 해서 마을주민들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주기도
한다.
저수지를건설할때그곳에살던주민에게는비교적
많은 보상을 주어 주민들이 수월하게 수용했다. 저수
지가 건설된 곳은 장요리 쪽에서 흘러온 물과 연암산
에서 흘러온 물이 만나는 곳으로 저수지 용수가 충분
하여 저수지를 건설한 것이다. 저수지 건설에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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