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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예능을 지녔는데 이는 흔한 일이 아니다.
노랫가락, 창부타령, 청춘가에 능했으며 각설이타령도 불렀다. 예산군지 에 노랫
말이 기록되어 있으며 예산군지에는 실리고 이 책에 실리지 않은 노래 6곡도 예산군
지에 실렸다.
1890년대 출생하여 덕산면 시량리에서 살았던 상쇠이면서 소리꾼으로 현재
인건배
보부상난전놀이단의 인종명의 아버지. 발연리 55번지 거주. 생존한 소리꾼. 같은 마
을에서 1910년대에 활동한 박승갑의 영향으로 소리를 시작하여 즐겼으며 청춘가, 노
랫가락, 창부타령에 능했다. 특히 상여 행상소리와 고사축원에 능했다.
1939년 출생.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산의 소리꾼 중에 뿌리 깊은 전통의 예
인종명
산 소리를 맑고 높은 청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보부상 난장놀이 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부상 난장놀이 공연에서는 새우젓타령, 각설이타령, 상여행상소리를
공연하는 중추적인 인물이다.
덕산면 시량리의 소리 맥은 1910년대의 박승갑, 1930년대 이후의 인건배의 뒤를 이
어 인종명이 활동한 까닭에 전승의 계보가 확실하다. 이런 연유로 그가 부르는 상여
행상의 선소리와 시량리의 고사축원은 전통 예산 소리로써의 가치가 매우 높다.
1919년 삽교읍에서 출생하여 삽교읍 신리로 혼인하여 일생을 살아간 여인
장기순
으로, 예산군에서는 유일하게 베틀가를 불러 예산군지에 수록되었다. 이 베틀가는 노
랫말이 예산지역 특유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는 소중한 자료다. 또한 방아타령 후렴과
어린아이를 달래는 불무소리, 달강달강 등을 불렀으며 이 4곡이 예산군지 에 수록되
어 전한다.
1923년 예산 옥계리 출생. 덕산 일원에서 이름이 높은 상쇠이면서 소리꾼으
장인환
로 활동한 사람이다. 앞서 기록한 이종원과는 나이가 동갑이며 놀기 좋아하고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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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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