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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 순수한 문화예술인들의 꿈
헤이리는 문화예술의 생산, 전시, 판매, 거주가 함께하는 통합적인 개념의 특수한 공동체 마을이다.
그래서 순수한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만들어가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능적으로 볼 때 헤이리는
문화 비즈니스가 중심이 되는 도시적 형태로 계획되었다. 더 나아가 경기도와 서울의 서부지역인
임진강과 개성, 서울 등을 잇는 생태문화벨트의 잠재성에 동참하고, 남북 문화교류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 가능성을 바탕으로 헤이리는 2009년 국내에서는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문화지구’
지정되었다.
헤이리가 위치한 곳은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이다. 원래 이곳은 서화촌부지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예술인들이 모여 특화된 마을을 만들고자 자체적으로 뜻을 같이할 회원을 모집, 토지를 공동으로 구매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왔다. 1998년 창립총회, 2001년 토목공사 시작, 2003년 개별건축으로 이어지는
숨 가쁜 여정을 거쳤다. 현재 15만평에 집과 작업실, 각종 문화예술 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헤이리 회원은 작가?미술가?건축가?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의 380명에 이른다.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지역에 전해져오는 전통 농요인‘헤이리 소리’
에서 따왔다. 헤이리가
제 모습을 다 갖추면 그야말로 문화예술계 요람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정치우표박물관, 근대사박물관 등 20여개의 박물관, 인물미술관 등 10여개의 미술관, 금산갤러리를
비롯 공방 100여개, 작가 작업실 300여개, 서점 30여개, 음악홀, 연극관 등 향후 2년 안에 예술마을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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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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