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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모양의돌이다.이바윗돌이름이들돌이다.
옛날부터사람들은이들돌이마을로들어오는전염병을막아준
다고 믿어왔다. 이 들돌을 차지하기 위해서 옆마을 청년들과 하대
마을청년들이서로큰싸움을별였다.해마다정초에는들돌을뺏
고빼앗기는싸움이치열하게벌어졌다.
어느날하대마을의장사가들돌을이곳에옮겨놓은이후로,이웃
마을에는 이 들돌을 들어서 옮길만한 장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
이후부터이들돌은지금자리에몇백년동안그대로놓여있다고
한다.
하대마을에서는이선돌과들돌앞에서매년음력2월1일새벽
에제사를지내고있다.옛날에는아침무렵에제사를지냈는데일
제시대에이행사를금지시켰다.마을사람들은일제의감시를피해
새벽에제사를지내기시작했는데,이때부터지금까지새벽에지내
고있다.이제는민속박물관에나가야만나볼수있는선돌과들돌
을, 하대마을에서는 옛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소중하게 보존하고
있는것이다.
하대마을은 마을 입구를 하대정자나무와 선돌과 들돌이 굳건
히 지켜주고 있다. 마을 뒤쪽은 월산 줄기가 병풍처럼 보호해주
고있다.
그래서일까.
하대마을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큰 변고를 겪지 않았다고 한다.
국도 29호선을 달리며 바라보는 하대마을은 그림처럼 평화스럽기
만하다.
20!홍성이낳은비운의방랑시인손곡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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