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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서 기차시간은 직통열차로
2
40 ,
분 천안에서 열차를 갈아타면 경성에서 천안까지 급행
1
40 ,
분 보통
2
시간 천안에서 온천역까지
20
분 남짓 걸려서 총
2~3
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역에서부터 신정관까지는 걸어서
5
2
분정도의 거리로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2.
지 도
3.
연 혁
당온천은 천년이전부터 이미 저명한 온천이었던 것이 역사에 의해 알 수가 있습니다. 이조시대에는 여러 왕들이 자주
이곳에 오셔서, 그것을 위해 온궁 이라고 하는 별도의 궁이 지어진
것입니다.
근세에 이르러 그 잔재로 남은 전각의 일부를 대원군이 보수하여 별장
으로 지명했던 것입니다만
신정관의
혜파정 의 문과 객실
로서 남아있어서 회고의 동기가 되어 적지 않은 온천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
니다.
명치의 말기부터는 경성의 유지들이 조직한 온양온천 주식회사에 의해 경영 되었지만,
이를 인수하여 새로운 심굴
에 의해
고온의 천원
을 얻는
동시에 오늘의 신정관
경영하게 된 것입니다.
또 당사에서는 후유
신정관에 확장
개축을 더해서 현재의 그 투자액은
80
여만 원에 다다르고 객실
70
여개
에 이르는 온천여관과 웅장한 온천관을 나란히 반도에서 유일한 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신 정 관
1.
관 내 설 비
관내용 땅 면적은
20,130
평방미터 약
6,100
여평 입니다
건물의 내부에는 온천관과 여관이 함께 있고 여관과 온천관과는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온천관의 구조는 서양식으로 내부는 남녀 대욕실을 중심으로 식당 매점 이발소 휴게실 오락실 전용탕 셋방 등
이 있고 따로 공중목욕탕도 있습니다
여관은 광풍각, 채하료, 향문장, 혜파정 이하각료 장 정 이라고 약칭한다 의 각동으로 나뉘고 온천관내에도 숙박용 객
실이 있지만 이 각동들은 모두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건축양식은 혜파정의 일부 조선식을 제외하고는 외관 내부 공히 약간의 일본풍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혜파정의 조선양식으로 지어져 있는 것은
2
동공히
, 이조초기에 세워진 온천 행궁 임금님이 머물던 곳 의 건
물 일부가 보수를 거듭하여 지금에 이른 것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역시 왕가의 용저로 사용되었던 만큼 용재 등
이 훌륭한 것으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혜파정의 이름은 옛날 이
2
동의 앞쪽에 붙여져 있던 것 지금도 그 행랑방에 그 이름을 적은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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