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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제일봉은
천만 년도 변치않고
두만강 깊은 물은
흘러 흘러 물이라
이땅의 사는 우리도
변함없이 변함없이 살자.
바람아 우지마라
고이 어진 청자 나뭇잎이 흩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마라
높이 심하니 공무 불어라.
다 배방면 마을 회룡리
3 (
1)
조사일정
?1993. 12. 16.,
이미진 기록
숙소에서 오후
2
2
45
분에 사전 조사 때 미리 약속이 되어 있던 김종인 씨
사랑방에 도착했다 사전 조사 때 만났던 할아버지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고 아주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손철주 할아버지가 배방면 일대의 지명
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었
다 미리 연습을 하고 기다렸던 것처럼 막힘없이 이어지는 말솜씨에 주위의 다른 할아버지
들도 모두 재미있어 했고 그 분위기를 타고 민형식 할아버지가
<
씨 기행
>, <
장대장
이야기 를 장장 한시간 동안 해주었다 무척 오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사람 듣는
>
사람 모두 지루한 표정 없이 열중하여 아주 따스하고 구수한 말 그대로의 사랑방 의 멋과
맛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4
40
분에 사랑방을 나와 마침 쏟아지는 함박눈을 맞으며 숙소로 돌아 왔다
2)
마을 개관
?337-850
충청남도 아산군 배방면 회룡리
?1993. 12. 15.
정지윤 조사
지금의 회룡리는 예전에 낭골이라고도 불리었는데
122
가구
474
명의 인구로 대부분이 농업
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녀의 비율은 대체로 비슷한 편이며 가까운 곳에 호서대학교가 위
치하고 있다 종교현황은 유교 불교 기독교로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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