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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는데 중요한 자료다.
1932년 삽교읍 창정리에서 출생하여 활동한 마을의 일노래 선 소리꾼. 3대
김창교
를 창정리에서 살아 온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14세부터 장구를 배우는 것을 시작으
로 마을의 풍부한 일노래를 배워 불렀다. 기록이나 음원으로는 모찌는소리와 논매는
소리 2수가 전한다.
그가 부른 논매는 소리는 두레가 두물논매기와 만물논매기 때 부르는 소리로 추정
된다. MBC 한국민요대전에 남아있는 음원에 담긴 김창교의 노래는 목소리가 예산 일
노래 선소리꾼 특유의 맑은 소리이며 논 일 소리로는 흥이 좋고 가락과 박자가 정확
하다.
생년 미상. 예산군 대흥면 신중리 사람으로 그가 부른 우스개소리가 ‘풍소
김현목
가’라는 제목으로 한국민속종합보고서 제6권 충청남도 편에 에 수록되어 있다.
출생 연대 미상의 신암면 신택리 소리꾼. 충남 청양 출신으로 예산의 민속
나신환
이 관심이 높았던 민속학자 임동권이 자신의 저서 한국의 민요집 에 나신환의 시집
살이 노래와 청혼가를 수록하였다. 나신환이 부른 시집살이 노래는 예산에서 채록된
시집살이 노래 중 가장 노랫말이 길고 서민적인 정서가 잘 배어있다. 청혼가는 노처
녀가 시집을 가지 못하는 것을 한탄하는 노래인데, 노랫말이 노처녀의 애타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한 것이 이채로워 다른 고장에서는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노래다.
1923년 대흥면 상중리에서 출생하여 활동한 예산 유일의 판소리를 부르고
노성환
마을 논매는소리 선 소리꾼. 대흥면의 최고 소리꾼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 노성환
은 여러 소리에 능했던 인물로 보인다. 예산 군지에 수록 된 노성환의 소리는 적벽가
1수. 수궁가 1수, 판소리재의 단가 1수와 논매는 소리 1수, 방아타령 1수, 양산도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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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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