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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딸 사위 조석형(趙錫衡 큰사위)은 삼남이녀를 두었으니 큰아들 경선(景善)은 요절하고 경
망, 경업(景望, 景業)은 다 어리고 딸은(장녀) 사인(士人) 이신현(李藎賢)에게 시집가고 일남삼녀를
두었으니 다 어리다. 차녀 참봉(參奉 종구품)임 일유에게 시집가고 일남을 두었다 윤운거(尹雲
擧 공의 둘째사위)는 일남을 두었으니 섬( )이다. 섬( )은 일남일녀를 두었으니 다 어리다. 이정
기(李廷 )는 이남사녀를 두니 장자는 재흥(再興)이오 나머지는 다 어리다. 강문명(姜文明 막내사
위)은이남삼녀를두었으니장장은구망(久望)이오나머지는다어리다.
내외증손삼십여명이다.
명(銘)을지어이르기를
높고 높은 산이 서 있음이여 하늘이 심은 바를 따라 녹녹(碌碌 푸르고 윤나며 부드롭다) 함이여,
가히바꾸지못함이로다.
아!뜻이백번도꺾임이없고후회함도없도다.
옛일을보고지금을보아도누가능히짝하리오.
우러러 오직 백씨(伯氏 : 남의 형을 존대하여 하는 말)의 밝은 혜안이여. 의로움이 세세토록 변함
없이전하도다.
나의 마음은 나무와 같고 붓은 창(戟)과 같아 구천(九天 : 하늘)에 전신(電神)의 눈에 어둡지 않
게하소서.
숙부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좌의정겸령경연사감춘추관사세자부(傅) 상헌지음
당질통정대부돈영부도정승증서병진(전서를아울러쓰다비석의두전(頭篆))
숭정기원후일백이십육년계유시월일세움
(숭정기원후 116년을 당시 청나라 연호를 쓰지 않으려고 했던 것으로 연수를 헤아리면 숭정원년은 서기 1628년이므로 1744
년임.청나라건륭9년임.영조20년)
196_홍성의금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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