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9페이지

195페이지 본문시작

오-손녀
않다>오라잖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아
實)+지-(原狀態)+-다.’ 식물의 잎줄기나
니하다. ¶이 일은 오라잖어서 끝날 거
열매 따위가 실하거나 탐스럽다. ¶이
니께 쪼금만 지둘러. 장꽌 나갔다니 온
렇기 오박진 고사릴 오서 꺾었댜?/텁밧
다구 헸이닝께 오라잖어 돌어올 겨.
이 가꾼 시근치가 참 오박지구먼./앵두
가참 오박지게두매달렸구먼. ※‘오박지
오르막-질[-찔] ?? 오르막-길 ?? ①
다’와 같은 부류에속하는 방언에‘오방지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비
가 있다. 이를 국어사전에서는 ‘옹골지다’라
탈진길. ??내리막질. ¶여서버텀오르막
고 풀이하는데 이는 바르지 않다. ‘옹골지
질이니께 점 셨다 가자. ②약했던 기세
다’는 충청지방에서도 많이 쓰지만, 두 말의
가 높아지는 단계를 빗대어 이르는 말.
뜻과 쓰임이 달라 구분하여 쓰인다. 말의
형태도 전혀 다르므로 동일한 말이 될 수
1
오매
?? 어머/어마 ?? 예기치 못한
없다. ¶쟤는 참 옹골지게두 생겼구먼.(?)
일로 놀라거나 당황하여 내는 소리. ??
→쟤는 참 오박지게두 생겼구먼.(?)
오매나. 어매나. ¶오매? 넌 갑자기 오디
오상 ?? 외ː상 ?? 값을 나중에 주기
서 텨나온 겨?/오매? 나점 봐. 렌지 위
로하고물건을사고파는일. ¶도맷집허
다 냄비를 올려논 걸 깜빡힜네.
구오상을텄더니물건딜이기가점숵헤
2
오ː매
?? 어머/우와 ?? 놀라 크게
졌어. 근디오상너머좋아허덜말어. 그
감탄하거나, 안타까움으로탄식하는말.
게 다 빗이라니께. ??(자) 오상-허다.
??으매. 워매. 워미. ¶오매, 배깥이 바
오상-갑[-깝] ?? 외ː상-값 ?? 외상

람 부넌 것점 봐유./오매, 오쩐대유?
으로 거래하여 나중에 받거나 줘야 할
우리 비닐하우스 다 날러가뻔졌유./오
돈. ¶오상갑이[오상까비] 올마 되두 않
매, 뭔 비가 이렇기 쏟어진댜?
더먼 왜 갚덜 않구 욕을 먹는 겨?
1
오매나 ?? 어머나 ?? ☞ ‘오매
’. ¶오
오상-질 ?? 외ː상-질 ?? ☞ ‘오상’을
매나? 넌 일 안 나가구 연태 뭣허구 있
낮잡아 이르는 말. ¶아니 돈두 뭇 버
었던 겨?
넌 눔이 오상질이나 허문 워쩐댜? 돈을
오박-고사리[-꼬-] ?? ?? ‘오박(貪
뭇 버니께 오상질이지 돈 잘 불믄 오상
實)+ 고사리(蕨)’. 잎줄기가 굵고 탐스런
질을 허겄는가?
고사리. ??새발고사리. ¶즈 산지장날(山
오손 ?? 외ː손(外孫) ?? 딸이 낳은
祭堂稜線)을 지나닝께 오박고사리덜이 참
자식.
많드라구. 고사리밧을 지나맨서 그늘낭
무 밑이루 오박고사리가 츤지더라닝께.
오-손녀 ?? 외ː-손녀(外孫女) ?? 딸
이 낳은 딸. ¶그 냥반은 친손녀버덤
오박-지다[-찌-] ?? ??(자) ‘오박(貪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195

195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