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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곰-다리
냥반을 보닝께 잘뭇두 읎넌디 오곰이
징그러서 혼났어.
저리구 막 떨리더먼.
오모리다 ?? 오므리다 ?? 입이나 몸,
오곰-다리 ?? 오금 ?? ‘오곰(?)+다리
입구 따위를 쪼그려 작게 만들거나, 안
(脚)’. 무릎 관절의 안쪽, 허벅지와 종아
으로 한데 모으다. (큰말)우무리다. ¶입
리 사이의 오목한 부분. ??오곰. 오곰패
을 오모리지 말구 딱 벌려./손이 뭐가
기. 오곰팽이. ※‘오곰다리’와 ‘오곰’: 충청
들었간 오모리구 펴들 않었댜?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신체와 관련해서는
오이가 ?? 외가(外家) ?? ☞ ‘오이갓
‘오곰다리’라 쓰지만, 비유어나 관용구에서
집’. ¶그 사람 오이가가 합덕이랬지?
는‘오곰’도많이쓴다. 예)오곰다릴걸다.→
오곰을걸다/오곰다릴박다.→오곰을박다./
오이갓-집[-갇찝-] ?? 외갓-집(外家
오곰다리야, 날 살려라.→오곰아, 날 살려
-) ?? 어머니의 친정집. ??오이가. 오가.
라./오곰다릴 못 추다(펴다).→오곰을 못 추
오갓집. ¶오이갓집이 한 동네닝께 애덜
다(펴다). ¶그렇기 불??? 게 안졌지(앉
이 맨날 거가 살어.
아 있지) 말구 오곰다리 점 쭉 피구 앉
오ː-당숙모 ?? 외-당숙모(外堂叔母)
어./워째 오곰다릴 절구 있댜?
?? ‘오이(外)+당숙모(堂叔母)→오당숙모’.
오곰-패기 ?? 오금 ?? ☞ ‘오곰다리’
어머니의 사촌 남자 형제의 아내.
를 홀하게 이르는 말. ¶한 나절 쭈구
오돌-도돌 ?? 오톨-도톨 ?? 사물의
리구 담배를 엮었더니 오금패기가 저리
면이 여기저기 올록볼록하게 부푼 모양
구 펴지덜 않네.
이나, 그러한느낌. ?? 오돌도돌-허다.
오곰-팽이 ?? 오금 ?? ☞ ‘오곰다리’
¶이 탱자는 오돌도돌헌 게 으진 재끄
를 홀하게 이르는 말. ¶야, 오곰팽이
만 귤차람 생겼다이?/오돌낭굴 근대렸
점 오므려. 오디다가 씻두 않은 드런
더니 팔뚝이 오돌도돌허니 물집이 잔뜩
발을 뻗대는 겨?
돋었어.
오글다 ?? 오그라-지다 ??(자) ☞
오라다 ?? 오래다 ?? 지나간 동안이
‘오고러지다’. ¶바싹 오글은 게 누가
길다. ¶야가 집 떠난 지 오란디 통 소
밟은 모냥이여.
식이 읎네. 너머 걱정허덜 말어. 오라
오로로 ?? 오르르 ?? 조그만 동물이
지 않어서니 존 소식이 올 거구먼./느
나 어린 아이들이 모여 있거나, 떼를
덜이 얼굴 맞댄 지두 꽤 오라지?
지어 몰려다니는 모양. ??우루루. ¶잎
오라-잖다 ?? 오래지 않다 ?? ‘오라-
새기에 버러지덜이 오로로 붙어있넌디
(久)+-지+아니(不)+하-(爲)+-다→오라지
194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냥반을 보닝께 잘뭇두 읎넌디 오곰이
징그러서 혼났어.
저리구 막 떨리더먼.
오모리다 ?? 오므리다 ?? 입이나 몸,
오곰-다리 ?? 오금 ?? ‘오곰(?)+다리
입구 따위를 쪼그려 작게 만들거나, 안
(脚)’. 무릎 관절의 안쪽, 허벅지와 종아
으로 한데 모으다. (큰말)우무리다. ¶입
리 사이의 오목한 부분. ??오곰. 오곰패
을 오모리지 말구 딱 벌려./손이 뭐가
기. 오곰팽이. ※‘오곰다리’와 ‘오곰’: 충청
들었간 오모리구 펴들 않었댜?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신체와 관련해서는
오이가 ?? 외가(外家) ?? ☞ ‘오이갓
‘오곰다리’라 쓰지만, 비유어나 관용구에서
집’. ¶그 사람 오이가가 합덕이랬지?
는‘오곰’도많이쓴다. 예)오곰다릴걸다.→
오곰을걸다/오곰다릴박다.→오곰을박다./
오이갓-집[-갇찝-] ?? 외갓-집(外家
오곰다리야, 날 살려라.→오곰아, 날 살려
-) ?? 어머니의 친정집. ??오이가. 오가.
라./오곰다릴 못 추다(펴다).→오곰을 못 추
오갓집. ¶오이갓집이 한 동네닝께 애덜
다(펴다). ¶그렇기 불??? 게 안졌지(앉
이 맨날 거가 살어.
아 있지) 말구 오곰다리 점 쭉 피구 앉
오ː-당숙모 ?? 외-당숙모(外堂叔母)
어./워째 오곰다릴 절구 있댜?
?? ‘오이(外)+당숙모(堂叔母)→오당숙모’.
오곰-패기 ?? 오금 ?? ☞ ‘오곰다리’
어머니의 사촌 남자 형제의 아내.
를 홀하게 이르는 말. ¶한 나절 쭈구
오돌-도돌 ?? 오톨-도톨 ?? 사물의
리구 담배를 엮었더니 오금패기가 저리
면이 여기저기 올록볼록하게 부푼 모양
구 펴지덜 않네.
이나, 그러한느낌. ?? 오돌도돌-허다.
오곰-팽이 ?? 오금 ?? ☞ ‘오곰다리’
¶이 탱자는 오돌도돌헌 게 으진 재끄
를 홀하게 이르는 말. ¶야, 오곰팽이
만 귤차람 생겼다이?/오돌낭굴 근대렸
점 오므려. 오디다가 씻두 않은 드런
더니 팔뚝이 오돌도돌허니 물집이 잔뜩
발을 뻗대는 겨?
돋었어.
오글다 ?? 오그라-지다 ??(자) ☞
오라다 ?? 오래다 ?? 지나간 동안이
‘오고러지다’. ¶바싹 오글은 게 누가
길다. ¶야가 집 떠난 지 오란디 통 소
밟은 모냥이여.
식이 읎네. 너머 걱정허덜 말어. 오라
오로로 ?? 오르르 ?? 조그만 동물이
지 않어서니 존 소식이 올 거구먼./느
나 어린 아이들이 모여 있거나, 떼를
덜이 얼굴 맞댄 지두 꽤 오라지?
지어 몰려다니는 모양. ??우루루. ¶잎
오라-잖다 ?? 오래지 않다 ?? ‘오라-
새기에 버러지덜이 오로로 붙어있넌디
(久)+-지+아니(不)+하-(爲)+-다→오라지
194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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