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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수리시설로수몰된마을이야기
서산시?
산수저수지는1950년대부터공사를시작했다.천천
수리시설로?수몰된?마을?이야기
히 진행되던 공사는 1960년대에 마을이 침수되고 저
애틋한
수지 건설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비로소 준공되었다.
동아건설에서 저수지 축조를 맡았는데 철로를 깔고
내고향
밀차라고 해서 흙을 담아 운반하던 기억이 지금도 남
산수리
아있다. 마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게로 흙을 져
서 날라 제방을 쌓았다. 그때는 장비도 좋지 않고 트
럭도 많지 않아 저수지 축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
이다.
저수지가 축조된 곳은 대곡리와 산수리에서 흘러온
물이 모이는 곳으로 수량은 넉넉하였다. 골짜기로 이
김태옥(1953년생)?
루어진 곳이어서 다른 곳보다 폭이 좁아 저수지 건설
서산시?해미면?산수로
에 적격인 장소였다. 산수리 아래쪽 마을은 진흙벌이
어서 비만 오면 다니기 어려운 곳이었고 농업용수 확
보가필요해서저수지건설이이루어진것이다.
저수지건설로산수리의문전옥답이상당히많이물
에 잠겼다. 그 당시에는 마을 주민들이 반대를 할 수
없는 시기여서 나라의 시책을 따랐고, 대부분의 마을
주민은 저수지 위쪽인 지금의 산수리에 정착하였다.
저수지 건설 이후 농지개량조합에서 물 사용료를 받
았고, 이는 수자원공사로 개편된 이후에도 지속되다
가20년전쯤에야없어졌다.
산수저수지 건설로 산수리 아래 여러 마을의 농업
용수가확보되면서이지역의논들은모두문전옥답이
되었다. 산수저수지 아래에 해미면소재지가 있는데,
저수지 아래쪽이어서 큰물이 나서 저수지가 붕괴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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