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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夢驚廻夜未殘蒲山風雨縣齊寒幽居己滿春胡水萬竹叢中一遙盤
(81)
우일세오산관웅반병차과행화경우소풍엽착상다신세여정마년광사척
又一歲烏山館熊??此過杏花經兩少楓葉着霜多身世如旌磨年光似擲
준나감일석망창택저형파
埈那堪日夕望滄澤咀炯波
(82) 수찬이호윤시(修撰李好閏詩)
추입평림서기잔경장완벽수정한명조상마산적미로회수장천백오반
秋入平林署氣殘瓊漿椀碧水晶寒明朝上馬山賊嵋路?首長天白烏盤
(83) 관찰사매계조위시(觀察使梅溪曹偉詩)
부서추안독화잔독미아번십지한수식용중시료재홀경동령용은반
簿書推案燭花殘牘尾鴉飜十指寒誰識冗中詩料在忽驚東嶺湧銀盤
(84) 관찰사안용시(觀察使安王冗詩)
일구산수읍거잔일모황촌백옥한민막욕제제미득빈연불합성배반
一區山水邑居殘日暮荒村白屋寒民?欲除除未得賓筵不合盛杯盤
(85) 관찰사이숙시(觀察使李?詩)
가국손방설의최은근수기일지매호아병촉간소영세모금양위이개
佳菊損芳雪意催慇懃誰寄一枝梅呼兒秉燭看?影歲暮襟壤爲爾開
(86) 좌랑 이욱 향천사만세루시(佐郞 李郁 香泉寺萬歲樓詩)
정생무계주여령암수비환의초정군로압형소양백일승한거원봉청인간
淨生無計住餘伶暗數悲歡依草亭群鷺?逈疎兩白一僧閑去遠峯靑人間
박상음시객천상허명관주성위문시비하처정완공침취굴원성
제5장 인물(人物)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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