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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물때문에어쩔수없이돌아왔다.
충
남,
잊
독산마을에는사혼이있었다.
혀
진
독산홀뫼마을에는죽은사람이결혼하는사혼이있었다.남자는김해김씨로병으로죽
시
간
었고,여자는1955년경거치레에해산물을채취하러들어갔다가배가전복되는바람에죽
을
말
하
은처녀였다.공동묘지에합장하였고,두집안이서로사돈이라고부르며친밀하게지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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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홀뫼마을에서는안택을하였다.
황광현님이어렸을때독산홀뫼마을에서는안택을많이하였다.안택은무속인이주
관하였는데마을에사는추뱅이어머니와이웃죽청리에사는김학태씨가주로하였다.추
뱅이어머니는마을사람들을시영아들로삼아치성을드려주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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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레와황지기에서나무를하였다.
독산홀뫼마을서쪽에있는거치레(직언도),황지기(황죽도)는개인이소유한섬이었다.
황지기는한사람이소유하고있었고,거치레는3사람이소유하였다.이들섬에는사람이
거주하지않았고,다만독산마을주민들이나무를하러다녔다.주인한테세를내고나무
를하였다.현재두섬은모두공군사격장부지로수용되었다.
지근여는할미섬앞에썰물때노출되는바위너덜이다.
지근여는독산마을북서쪽,할미섬서쪽바다에썰물때노출되는바위이다.일부구간
이깊기때문에아무리물이많이빠져도건너갈수없다.썰물이되어노출되면많은해산
물,특히굴이많다.독대섬과황죽도사이의섬을주민들은거치레라고부르나해도에는
직언도라고표시되어있다.아마도지근여를잘못기재한것으로보인다.
독산마을어민들은사격장때문에많은어려움이있다.
독산마을어민들은마을서쪽섬인황죽도와거치레에서어업을하는데,모두공군사격
장으로 편입되어 어로활동에 지장이 많다. 평일이면 사격훈련 때문에 들어갈 수 없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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