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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아놓고,정월열나흗날저녁에풍물을치면서깃발을올려제를지냈다.제물은떡과밥,

남,
과일,나물등이었다.마을에서부정이없는사람을제관으로뽑아제를지냈는데,밤에마


을가운데에있는당샘에서목욕을하고지냈다.제물을운반하는등돕는사람이있었다.


마을에서는당제를지내는데도움을주면복을받는것으로생각하였다.제물을지고갔


더니아들을낳았다는이야기도전한다.


1948년생인황광현님아버지세대에서지낸후당제를지내지않았고,1980년대초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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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도죽어없어졌고,당집도뽕나무를심기위해개간하는바람에훼손되었다.
독산리해안에서는굴과바지락을주로잡았다.
독산리해안에는다양한어패류가있었으나가장중심이되는것은굴과바지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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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전해안과근처의여(물속바위)에있어따다팔았다.바지락은거치레입구와큰독
살,무창포쪽에서잡아다팔았다.이외에배꼽고둥,소라등도많이잡히고,최근에는노
랑조개가많이잡혀소득원이되기도하였다.
병무청직원의말을들었으나병역기피자가되었다.
황광현님은호적이1년일찍되어일찍영장이나왔다.1968년도에입대하게되어있었
는데,형이입대해있었고,어린동생들때문에연기하고자하였다.마을이장이대전병무
청에가서연기해야한다고하였고,병무청에갔더니시골이니까그냥있으라고하였다.병
무청직원이야기를따라그냥집에있었더니병역기피자가되었다.1969년자수하여1969
년8월에입대하였고1972년7월에제대하였다.입대한후불이익은없었다.
옥마역에서석탄싣는일을하였다.
1972년군대에서제대한후,옥마역에서화차에석탄싣는일을하였다.당시옥마역에
서석탄을싣고,서천화력,서울등지로운반하였는데,화차에석탄을싣는일을한것이다.
당시는기계가없어화차하나에5~6명이삽으로퍼싣고,품삯을받았다.수입이괜찮았
으나3년후,석탄을싣는페이로드가도입되어해고되었다.당시대한통운소속이었는데,
비정규직노동자여서바로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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