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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ː-짝
‘양지(陽地)+ㅅ+말(里)’. 음짓말에 대하
꾸 울믄 호랭이가 잡어 간댜.
여, 햇살이 잘 드는 곳에 자리한 마을.
2
-어
?? -어/아 ??(종결) 비격식의 구
??양지뜸. 양달. 양달말. ??음짓말. 음지뜸.
어체에서, 어떤 일에 대한 서술, 물음,
음달. 음달말.
명령, 청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충
양ː-짝 ?? 양ː-쪽(兩-) ?? 둘로 갈
청말에서는 종결어미 ‘-아/-어’는 모음조화
가 이루어지지 않고, ‘-어’만 선택되어 쓰인
라진 편이나, 두 방향. ¶양짝 집안이
다. 단, 두 모음이 한 모음으로 축약되거나,
다 반대허넌디 둘만 좋아헌다구 혼사가
동음생략이 되는 경우엔 ‘-아’의 모습이 나
이뤄지겄어?/죙일 괭이질을 힜더니 양
타나기도 한다. ¶이 줄을 잡어. 이 줄을
짝 팔이 떨어질라구려.
잡어?/가지 말구 나랑 같이 놀어. 너랑
얕이[-/야치] ?? 얕게 ?? ‘얕-(淺)+-
머허구 놀어?/누구 찾어? 아니어. 암두
이(접사)→얕이’. 위에서 아래까지의 길
안 찾어./거긴 사람덜 많어. 진짜 많어?
이가 낮거나 짧게. 수준이나 정도가 낮
3
-어
?? -애 ??(종결) ‘ㅎ’으로 끝나는
게. ??야티. 야치. ?? 이. 옅이. ?티. 여
어간 뒤에서, 사실의 서술을 뜻하는 종
티. ¶그렇기 얕이[야티/야치] 묻으믄 씨
결어미. ??-아. ※(표준어-불규칙활용)퍼
앗이 밲이루 텨나는 수가 있어./사램이
렇-+-어?퍼래. (충청말-규칙활용)퍼렇-+
생각을 그렇기 얕이 허니께 일이 글러
-러?퍼러./누렇-+-어?누러./뿔겋/뻘겋
지는 겨.
-+-어?뿔거/뻘거. 꺼멓-+-어?꺼머. ¶
1
갸 얼굴은 너머 허여./이것은 왜 이렇
-어
?? -아/-어 ??(연결) (용언의 어간
기 뻘거?/이 골목쟁이는 너머 껑꺼머.
뒤에 붙어) ①시간의 선후 관계나 일의
원인이나 근거 따위를 나타내는 어미.
어둬-나다 ?? 어두워-지다 ??(자) ‘어
¶찬물이다 밥 말어 먹으믄 속 안 좋아
둡-(暗)+-어+나-(出)+-다’. 날이 저물어
진댜./그 통나무는 짤러 뭣이 쓸라능
어둠이 나오다. ??어둬지다. ¶날 어둬
가? ②본용언과 보조용언을 이어주는
나니께 대충 세놓구 밥 먹으러 가자./
어미. ※충청말에서는 연결어미 ‘-아/-어’
야가 어둬나넌디 저녁두 안 먹구 오딜
는 모음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어’만 선
갔댜?
택되어 쓰인다. 단, ‘보+아→봐, 곱+아→고
어둬-지다 ?? 어두워-지다 ??(자) ‘어
와/고아’처럼두모음이한모음으로축약되
둡-(暗)+-어+지다’. 날이 저물어 어둠이
거나, ‘가+아→가, 자+아→자’처럼 동음생
략이 되는 경우엔 ‘-아’의 모습이 나타나기
나오다. ??어둬나다. ¶날두 어둬졌넌디
도 한다. ¶너헌티 대우 받어 워따 쓰겄
뭔 일을 더허겄다는 겨?/어둬지기 즌이
네?/심껏 빨어 봐./이것두 잡어 봐./자
진 일나겄유(어두워지기 전에 저는 일어나
188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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