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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화(1932년생)복남점(1942년생)보령시오천면녹도리녹도!
녹도 여성의 생활
복남점(卜南点)은 1941년 녹도에서 5남매 중에서 막내로 출생하였다. 부모님도 가난하
였고,아버지가일찍돌아가시는바람에생활하기가더욱어려웠다.어머니가일하고,오
빠가 남의 배를 타 받아오는 돈으로 연명하였으나 늘 배가 고팠다. 당시 녹도에는 정식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입학하지 못하고, 집에서 바다에 다니고, 조카들을 보거나 심부름
을하다가11살때식모살이를떠났다.어머니가식모살이를해서배고픔을면하라고보
낸것이었다.
186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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