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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을 질라구 애를 썼는데 우리 두 집이서 도와주자 그래 월정사 처음 진것이 그 두 집이서 갔다
가 거기 월정사를 초음 진거지 월정사 거기 월정사가 인저 그 샥시 신랑집에서 갔다 지어준 거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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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거 스님이 뉘기여 주지가
청중 주지가 뉘기여
주지
청중 지금 스님은 글쎄 이름
. ( :
은 몰라
청중 시방 현재 그런 유래만 내가 들은 뿐이지 이름꺼정은
. ( :
원래 수정사라는 건 요거 저 서울서 얼마 안되여
청중 이건 딴 얘기여 수정사라구 그전 옛날
숙종 대왕이 불심을 가지구 계시다가 어따 절을 하나 지을라구 한강서 부터 배를 타구 올라가는 거
야 북한강으루 올라가니깐 거기가서 그 거기가 그 저 혼잣말로 정신이 왔다 갔다 해서 거길 가니
까는 종소리가 나 어디서 종소리가 땡땡 들리거던 그 숙종 대왕님께서 뭐라고 하냐면 그
저 어느
종소리가 나는지 가보라구 그러니 어느 인제 신하가 올라가 보니까는 요런 똥그란 돌맹이가 있는데
누가 다래깐 물을 딱 끊었는데 거기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요기서 떨어지면 종소리가 나
방바닥을
두들기며 땅 땅 그래 인저 임금한테다 그렇게 얘길하니까는 그래 거기다 절을 지으란 말이야 그래
수정사라는게 그렇게 해서 수정사라 짓는 거여 그때 수정사 질적에 그냥 인부를 막 지려다가 짓는데
새끼를 꽈야 하는데 새끼를 그때는 죄 외를 올려 꽜거든 벽을 지면 보루꾸를 쌓지만 그땐 죄 외를
꽈가지고 그걸 쳤단 말이야 새끼를 꽈와야 할텐데 어따 꼴데가 없거든 그래 한사람이 그
고 아래
내려가면 팔당이라는 데 거길 내려가서는 새끼 꼴 사람을 구하러 내려 갔는데 그 강께 조그만 배를
타구 아주 영감이 있거든 그래 뭘하러 가느냐구 그래서 그 인저 새끼 꼴 사람 구하러 간다 그러니
까는 청중 그 선안이여 선인 그 새끼는 내가 다 꽈 줄테니 그냥 올라 가라구 아무날까지 그럼 되
겠느냐니까 된다구 그 올라갔다가 그날 내려 오니까는 배 뱃머리에다가 짚만 수두룩혀니 쌓아 놓구
가만히 앉아 있더란 말이야 아 여보 당신 꽈 준대더니 왜 새낄 안 꼬고 그냥 있느냐
아무거라면
새끼 끝을 쥐고서 가지구 올라 가래네 올라 가면 막 잡아 다녀 술술술술 올라 온단 말이여 그 수 백
명이 거기서 일을 하는데 그래 어떤 사람은 일부러 잡아 당겨서 이렇게 했거든 근데 마지막 인저 다
엮구선 수정사 그 뭐야 왜 엮을 적에 그 마지막 소유로 하니깐 마지막까지 쏙 올라온단 말이야 낭중

동문서 박어사가 삼도어사를 내려가는데
조사자 네 가다보니까 자기와 행색이 똑같은 사람이 나
타나 그 나타나서는 이 박문수는 저거 이상한 사람이니까 어사니깐 뒤를 밟을 것이다 생각하고는
이 사람은 태연히 동행하자구 그런단 말이야 근데 가다가 날이 저물어 잘 때가 되면 이 사람이 뭐라
고 말하냐면 잠자는 데는 내가 구할 테니 당신은
사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그럼 그렇게 허라구 근데 그 동네 들어가서 큼지막한 집에 가서 방을 얻
어놓고는 앉았지 뭐야 근데 안에서 그냥 야단법석이야 그 주인이 나오이까는 물었어 어사가 물은
것이 아니라 같이 쫓아 온 사람이 묻는단 말이야 당신 집안이서 무슨 일이 있어서 이렇게 야단이냐
그러니깐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자부가 해산을 하는데 애가 가로 누웠다 이런 말이야 낳지 못하지
두 사람이 다 죽게 됐다는거지 아 볼 수가 없겠느냐구 아 상관없다구 들어가 보시라구 아 이 사람
이 들어가서 다른 손으로다 이러 이러 하더니 얘가 금방 났다 말이야 박문수가 볼 때 하도 이상한
사람이거든 그러니깐 박문수가 자꾸 의심을 하는 거지 그 식전에 떠나는데 흠 아마 돈을 얼마 내 논
모양이지 그러니긴 그 사람 하는 말이 일신천금이야 사람의 몸이 첨금인데 사람 둘을 살렸으면 천
금이라도 내놔야지 이 이렇게 하느냐구 그 군말인코 천금을 내놓는단 말이야 이렇게 보관하라구 그
박문수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 어떤 요지경 속에 빠졌나 이건 그 또 가는 거야 가다 또 하루
가서 또 자는데 주인이 또 들락날락 하거든 그 왜 그러느냐
그 사람이 또 묻는단 말이야 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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