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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문쇄미록(吳希文?尾錄/출처:국가문화유산포털)
산성수축에백성들이대규모로동원되면서,고통과괴로움에따라원망
은최고조였다.이러한백성들의불평과불만이누적되면서1594년(선조
27)에송유진의난이발생했다.그러나송유진의난은조정의강력한진
압으로무산되었다.그런데2년뒤인1596년(선조29)7월에더큰규모의
민란이발생했다.이몽학의난이그것이다.
선조와관료들은외란중에발생한내란을강력하게제압하지못한다
면,또다른민란이발생할것이라고우려하였다.민란을대하는군주와
관료들의인식은,이몽학의난에대해우려를표명한비변사의보고와백
성의원망이어찌호서에만있겠는가라는사헌부의보고를통해서확인
할수있다.외란중에발생한내란에대해국기를흔드는역모로인식했
던것이다.그러나불만이쌓인백성들은새로운돌파구가필요했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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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당시이몽학의난과청난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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