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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기미년(1679,숙종5)
2월, 상소문을올려허견許堅과윤휴를조사하여국법을바로잡을
것을청하니,임금이받아들였다.
3월, 허적등이입대하여무함誣陷하는말을지어냄으로말미암아
거제도로귀양갔으며,4월에남해로옮겼다.
10월, 겨울에우레가치는변고로인하여특별히방면되었다.
52세경신년(1680,숙종6)
2월, 결성으로돌아왔다.
4월, 서용되어 도승지에 제수되고 홍문관 부제학에 임명되었으
며,사도시제조司?寺提調에차임되고비면사유사당상에차
임되었으며,공조참판겸수홍문관대제학예문관대제학에
제수되고동지의금부사와동지춘추관사를겸했으며,사역원
제조司譯院提調에차임되었다.
5월, 토역반교문討逆頒敎文을지어올리고보사원종공신保社原從功
臣 1등에책록되었으며,동지경연사를겸하고진휼청당상賑
恤廳堂上에차임되었다.23일에대부인이결성에서별세했다.
-숙부의졸공宜拙公이‘50세가되면부모의상에극도로슬퍼하여몸을크
게훼손하지않는예’를가지고공에게권도權道를따를것을돈독히권
하자,공이울면서말하기를,
“다만스스로제힘을헤아려하겠습니다.”
하고,소상小祥을지날때까지첫날과똑같이하였다.9월에공은팔의
통증이매우심해져서마침내종신의고질병이되었다.공은비로소육
즙肉汁을올리게하고이르기를,
“이제지탱하기어려움을스스로헤아렸으니,어찌스스로양심을속이
180_약천藥泉남구만南九萬의생애와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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