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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디 불무냐믄 전라도 재령 불무다
※예산지역에서어린아이의걸음마를시키면서부르던전래동요로어린아이양손을마주잡고한발한발걸음을옮겨주며부른
다. ‘전라도 재령 불무네’부분은 집안의 내력을 붙여 부르기도 하였다. 사례:‘밀양 박씨 대종 불무네’
대흥면 탄방리 불무소리
-창자:구옥희(1943년 생. 대흥면 탐방리)
-기록:예산군지(1999년 6월 채록)
불아 불아 불무 딱딱 불아야
불무 딱딱 불아야
우리 애기 잘 커라 불무 딱딱 불아야
잘 놀아라 잘 놀아 불무 딱딱 불아야
삽교읍 달강달강
-창자:장기순(1919년 생. 남. 삽교읍 신리)
-기록:예산군지(1999년 6월 채록)
서울 질이(길을) 갔다 오다 밤 한 되를 주워다가
살강 밑이 묻었더니
머리 까만 새앙쥐가 들강달강(들락날락) 다 까먹구
밤 한 톨 남었는디(남았는데)
이것을 워따(어디에) 삶을까
가마솥에다 삶을까 큰 솥이다 삶을까
가마 솥이 삶어서
조램이(조랭이)로 건지까(건질까) 대꼭지로 건지까 주걱으루 건지까
조래미로 건저서
겉껍데는 오메니(어머니) 아버지 드리구
182
예산의 소리
※예산지역에서어린아이의걸음마를시키면서부르던전래동요로어린아이양손을마주잡고한발한발걸음을옮겨주며부른
다. ‘전라도 재령 불무네’부분은 집안의 내력을 붙여 부르기도 하였다. 사례:‘밀양 박씨 대종 불무네’
대흥면 탄방리 불무소리
-창자:구옥희(1943년 생. 대흥면 탐방리)
-기록:예산군지(1999년 6월 채록)
불아 불아 불무 딱딱 불아야
불무 딱딱 불아야
우리 애기 잘 커라 불무 딱딱 불아야
잘 놀아라 잘 놀아 불무 딱딱 불아야
삽교읍 달강달강
-창자:장기순(1919년 생. 남. 삽교읍 신리)
-기록:예산군지(1999년 6월 채록)
서울 질이(길을) 갔다 오다 밤 한 되를 주워다가
살강 밑이 묻었더니
머리 까만 새앙쥐가 들강달강(들락날락) 다 까먹구
밤 한 톨 남었는디(남았는데)
이것을 워따(어디에) 삶을까
가마솥에다 삶을까 큰 솥이다 삶을까
가마 솥이 삶어서
조램이(조랭이)로 건지까(건질까) 대꼭지로 건지까 주걱으루 건지까
조래미로 건저서
겉껍데는 오메니(어머니) 아버지 드리구
182
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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