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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는 데가 있어
조사자 고룡산이요
응 고룡산에 거기다가 인제 그 옛날 옛날에는 우리 녹음
불량 은하고 금하고 항아리에다가 세 항아리씩 묻어 놨는데 그거를 그사람이 묻어 놓고 누구한테
2)
전하질 않아 가지구 그게 아마 니궁
에 빠진 모양이지 그래서 누구든지 끝내 찾질 못했던는가 봐
?) ,
조사자 거기 얽힌 얘기가 있어요
응 근데 그것이 왜 그러냐 하면 그 토정 선생이 어느 저기 고
을에 살을 적에 원이지 지금 지방 판결 녹음불량 그 냥반이 식사를 하실 적에 뭘 하냐면 항상 백숙
닭 닭을 인제 그 아마 백숙해서 먹고 녹음불량 거기 인제 지네를 너 가지구 조사자 백숙이요
응 그걸 먹고 식사하신 다음에는 꼭 밤을 세 개씩 먹어야 된데요 좌우간 생밤 밤을 깍아서 인제 그
사람이란 게 지방 책임자로 나가서 책임이 막중해 인제 그 거기에 반대파가 이 사람은 깨끗하게 하
니까 싫어하는 사람도 없고 그러는데
녹음불량 저녁때니까 말을 못하게 해놨거든
녹음불량 인제
그 하얗거든 깍어 놓으면 밤하고 똑같애 밤 대신 말을 못하고 녹음불량
조사자 그러니까 그 지네
?) ,
를 생으로 먹은 게 아니고 백숙에다가 넣어서 익혀 먹은 거예요
응 먹는데 먹고나서 그 제독을 하
려면 밤을 먹어야 된다거든 응 이제 그 밤을 진짜 밤 세 걸 먹어야 되는데 조사자 밤 세 개를 먹
?) ,
어야 된다구요
응 세 개 그걸 못 먹게해서 그게 이 갔다구 이 인제 억울하다는 걸 이씨들은
사자 이씨들은 지금도 억울해 하고 있어요
그럼 그럼 그라구 그걸 못 찾으니까
암자를 찾아 대니는데 어느 그 용굴에서 여름이였어 들에서 일하고 있었어 지금 농악 그때는 각
부락 그네들이 인제 나와서 쉬러 나와서 농악을 하는데 거기다가 소를 타고 그냥 지나 간거야 늙은
이가 지나가니까 그네들이 아마 시비를 걸었던 모양이지 어서 돼먹지 않게 끼어 드느냐 인제 소 타
갔고 내리지 않고 그냥 지나 간다구 근데 거 아마 소를 탔어도 아마 그 경마쟁이 소 고삐 트는 사람
3)
을 데리고 뎅겼었어 하나하나 그 사람이 무슨 야글 할라면
인제 맹사성이 이 냥반이 아 그 절대
입을 틀어 막어 인제 그 들어 난다구 거기서 시비가 나가지구서는 끌어 내려서 더러 그 짖궂은 사
람들 있잖아 더러 거기다 갔다가 엎 엎드려 놓고서는 거기서 등에다 타고선 가라는 거야 인제 막
인제 이 사람이 그 정돈 그때 시절에 인제 인제 그렇게 하는데 이것을 참을래니 참을 수가 있어야
지 그냥 속이 그냥 북받쳐 가지구서 그 옆뎅이 그놈을 그냥 화가 나서 그냥 하도 복받치니까 주
먹으로 그놈을 어떻게 돌이랑 부서지질 않아 그냥 그냥 그러니까 거기 있던 농부들이 그냥 전부 혼
비백산해 갖고 제 도망가는 거야 제 제 도망을 갔는데 그 다음에 그 물에 내려와서 그땐 아마 그
냥반이 제 정신으로 갔던 모냥이야 그 자리로 가서 그네들을 제 불러 가지구선 니네들이 한게 당연
한 일이라는 거야 용 용기가 좋단 말여 용기
라 둔포면 마을 염작리
4 (
1)1)1)1)
조사 일정
1993. 6. 29.,
권민정 기록
29
조사 둘째 날인
일은 어제에 이어 비가 계속 내려 덥지 않은 가운데 조사를 할 수 있었다 사전
10 20
조사도 없던 둔포면 염작리를 가기 위해 아침
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비도 오고 교통도 좋
12
지 않아
시가 되어서야 염작리 노인회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들어가니 노인 세 분이 있었는데 김
<
>, <
>, <
>, <
영호씨가 큰 호의를 보이며
해주 정씨 유래
이순신 혼령에게 혼난 마부
아산군 유래
새우
이라는 데가 있어
조사자 고룡산이요
응 고룡산에 거기다가 인제 그 옛날 옛날에는 우리 녹음
불량 은하고 금하고 항아리에다가 세 항아리씩 묻어 놨는데 그거를 그사람이 묻어 놓고 누구한테
2)
전하질 않아 가지구 그게 아마 니궁
에 빠진 모양이지 그래서 누구든지 끝내 찾질 못했던는가 봐
?) ,
조사자 거기 얽힌 얘기가 있어요
응 근데 그것이 왜 그러냐 하면 그 토정 선생이 어느 저기 고
을에 살을 적에 원이지 지금 지방 판결 녹음불량 그 냥반이 식사를 하실 적에 뭘 하냐면 항상 백숙
닭 닭을 인제 그 아마 백숙해서 먹고 녹음불량 거기 인제 지네를 너 가지구 조사자 백숙이요
응 그걸 먹고 식사하신 다음에는 꼭 밤을 세 개씩 먹어야 된데요 좌우간 생밤 밤을 깍아서 인제 그
사람이란 게 지방 책임자로 나가서 책임이 막중해 인제 그 거기에 반대파가 이 사람은 깨끗하게 하
니까 싫어하는 사람도 없고 그러는데
녹음불량 저녁때니까 말을 못하게 해놨거든
녹음불량 인제
그 하얗거든 깍어 놓으면 밤하고 똑같애 밤 대신 말을 못하고 녹음불량
조사자 그러니까 그 지네
?) ,
를 생으로 먹은 게 아니고 백숙에다가 넣어서 익혀 먹은 거예요
응 먹는데 먹고나서 그 제독을 하
려면 밤을 먹어야 된다거든 응 이제 그 밤을 진짜 밤 세 걸 먹어야 되는데 조사자 밤 세 개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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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야 된다구요
응 세 개 그걸 못 먹게해서 그게 이 갔다구 이 인제 억울하다는 걸 이씨들은
사자 이씨들은 지금도 억울해 하고 있어요
그럼 그럼 그라구 그걸 못 찾으니까
암자를 찾아 대니는데 어느 그 용굴에서 여름이였어 들에서 일하고 있었어 지금 농악 그때는 각
부락 그네들이 인제 나와서 쉬러 나와서 농악을 하는데 거기다가 소를 타고 그냥 지나 간거야 늙은
이가 지나가니까 그네들이 아마 시비를 걸었던 모양이지 어서 돼먹지 않게 끼어 드느냐 인제 소 타
갔고 내리지 않고 그냥 지나 간다구 근데 거 아마 소를 탔어도 아마 그 경마쟁이 소 고삐 트는 사람
3)
을 데리고 뎅겼었어 하나하나 그 사람이 무슨 야글 할라면
인제 맹사성이 이 냥반이 아 그 절대
입을 틀어 막어 인제 그 들어 난다구 거기서 시비가 나가지구서는 끌어 내려서 더러 그 짖궂은 사
람들 있잖아 더러 거기다 갔다가 엎 엎드려 놓고서는 거기서 등에다 타고선 가라는 거야 인제 막
인제 이 사람이 그 정돈 그때 시절에 인제 인제 그렇게 하는데 이것을 참을래니 참을 수가 있어야
지 그냥 속이 그냥 북받쳐 가지구서 그 옆뎅이 그놈을 그냥 화가 나서 그냥 하도 복받치니까 주
먹으로 그놈을 어떻게 돌이랑 부서지질 않아 그냥 그냥 그러니까 거기 있던 농부들이 그냥 전부 혼
비백산해 갖고 제 도망가는 거야 제 제 도망을 갔는데 그 다음에 그 물에 내려와서 그땐 아마 그
냥반이 제 정신으로 갔던 모냥이야 그 자리로 가서 그네들을 제 불러 가지구선 니네들이 한게 당연
한 일이라는 거야 용 용기가 좋단 말여 용기
라 둔포면 마을 염작리
4 (
1)1)1)1)
조사 일정
1993. 6. 29.,
권민정 기록
29
조사 둘째 날인
일은 어제에 이어 비가 계속 내려 덥지 않은 가운데 조사를 할 수 있었다 사전
10 20
조사도 없던 둔포면 염작리를 가기 위해 아침
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비도 오고 교통도 좋
12
지 않아
시가 되어서야 염작리 노인회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들어가니 노인 세 분이 있었는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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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씨가 큰 호의를 보이며
해주 정씨 유래
이순신 혼령에게 혼난 마부
아산군 유래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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