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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간척과개척 ?179
특구계획변경 특구위원회에서 서산 B지구 간척지는 식량안보차원에서 조성
된 농지로써 농업 및 관광사업 등을 축소하고 신규로 추가한 자동차 관련 사업
은 지역의 특성 및 여건과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이후
같은 해 12월 특구기간 연장 승인을 얻었고, 2013년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부터
서산시 부석면 일원 569만 9000㎡의 면적에 내년까지 8576억원을 투입, 현대건
설(주)과 현대모비스(주)에서 연구시설, 관광시설, 의료시설, 체육시설 등을 조
성하기로사업인가를받았다.
2015년 7월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자율 주행 시험로 추가 승인과 함께
바이오분야에서 자동차산업 연구시설로 변경했고, 11월 27일 특구계획변경 심
의에서 원안 가결, 추진해 왔지만 10여 년 동안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만 완성
했을 뿐, 정작 특구가 생기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바이오 웰빙 부분에 대해서
는아직까지구체적인계획조차내놓지못하고있다.
이 사업은 대부분 면적이 절대농지로 농림수산부에서 농토보전 의지가 강한
데다, 해양환경의 오염 우려에 따른 환경부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난관에 부딪
치기도 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신 개념의
대규모 바이오 웰빙특구 단지 조성 계획이 변경 승인되면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기대를모으고있다.
서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9,1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5000명의 고
용창출 효과, 312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
존의 60여 개 자동차 부품공장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
47)
대하고있다.
47)『대전일보』2017년 12월 13일.“서산 바이오 웰빙특구사업 답보…관광·의료·체육시설사업 손도 못
대”의 내용을 인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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