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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작은아버지 때문이었다. 그의 작은아버지는 이미 대구사범을 졸업하시고 교육현
충
남,
장에 계셨다. 학업에 충실했고 공부에 재능이 있었던 이성구선생에게 작은아버지는 여러
잊
혀
모로아낌없는조언을해주었다.남이아닌집안어르신께서말씀해주신권유와조언이라
진
시
많은 믿음과 신뢰로 다가왔다. 공학도의 꿈을 저버리지는 않았지만, 일단 사범대에 진학
간
을
하기로결심했다.
말
하
다
5
준비된장학생
인구가 적은 동면에서 태어난 그였지만, 공부에 대한 재능은 천안시 지역 전체를 따져
봐도어디하나 빠지지않을만큼우수했다.‘개천에서용난다’는속담은마치이성구선생
을빗대어말하는표현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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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천안보다더시골지역인공주에서사범대1학년을다니면서도장래희망인공학도
와교육자의길에서갈팡질팡하였다.그러던중마음을다시고쳐잡고2학년부터학업에
매진을하게되었고,4학년까지모든과목성적이‘ALLA’를받을만큼우수한결과를만
들어냈다.그성과는장학금과수석졸업이라는성과로귀결되었다.
준비된장학생이성구선생.역시그는개천(동면)에서의‘용’이확실해보인다.교육자의
길을가기로단단히마음을굳힌2학년시기부터몸과마음의건강함을잡아가면서교육자
의길을잘수련한그는4학년을 마치고군대에입대하게된다.군에서제대한후에그에
게펼쳐진의롭고험난한교육의길이이제제대로펼쳐지는순간이었다.
교육인생43년
81?43=38.
2023년올해,81세이성구선생의전체의삶속에서그의교육인생43년을제외해보았
다.그렇게전체인생의반이상을교육이라는길에헌신하였다.선생의교육행로를살펴보
자.처음발령받았었던광풍중학교,안면중학교,해미중학교,병천고등학교,천안중학교,
천안북중학교, 입장중학교 등에서 교사로 활동하다가 장학사 시험에 합격하여 청양교육
청에서 근무 후, 천안교육청에서도 근무를 하였다. 이후, 둔포고 교감, 안면고 교장, 충남
교육연구원 연구관, 천안여중에서 교장을 역임하고, 천안시교육지원청 20대 교육장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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