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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鐵馬山은고려후기에와서그이름을얻었다는데구전에의하면
홍북면 노은리에서 태어난 최영 장군이 그의 애마(애마愛馬의 이름은 금마金馬)를 타
고 금마들판을 달리며 무술에 연마하고 있을 때 자주 오르내렸던 산이라
고전한다.
어느 날 최영 장군은 사랑하는 애마를 시험하기로 하였다. 그것은 멀리
에과녁貫革을두고,쏜화살의빠르기와애마의빠르기를겨루는것이었다.
그리하여마침내화살을쏘았고,애마는단숨에내달렸다.그런데이게웬
일인가? 화살이 보이지 않는다. 최영 장군은 자신의 애마가 화살보다 늦
게도착하였다는성급한생각에그만칼을들어애마의목을베어버렸다.
그러자 그제서야 휘융, 하고 화살이 날아들었다. 아, 최영은 경솔한 자신
을꾸짖으면서애마를고이묻어주었다.그뒤사람들은최영장군의애마
가 묻힌 곳을 이름하여 금마총金馬塚(홍성입구 국도 21번 가에 있다)이라 부르고, 최영
장군이활을쏜산을이름하여철마산鐵馬山이라했다.
이산에오르노라면철마상鐵馬像이보이고봉화대烽火臺도보인다.금마상의
금마는이고을의상징이되어왔다.최영장군의의기가서린자취를이어
받고자하는면민들이뜻을모아1992년에세웠다.그리고봉화대는3·1
만세 운동 당시 우국충절의 의기에 불타오르던 주민들이 산봉우리에 올라
봉화를올리고만세운동을전개하였던것을다시상기하고자만들어놓은
상징물이다.그당시3월1일저녁8시경이원문씨집에모인이재만,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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