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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령서당
학교뜸 정안면 내촌리 정안초등학교
도령서당은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에
가 있는 마을. 유구읍 연종리 연종초
있다. 이 서당은‘지리산 청학동’
의 참
등학교(현재는 폐교 되었음)가 있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현대적 서당이
마을. 두 마을 모두 학교가 있는 마
며, 이곳에서 8년째 운영 중이다.
을이라 학교뜸이라 한다.
인성교육을 토대로 충(忠), 효(孝), 예
학교산(學校山) 이인면 이인리 이인
(禮)의 올바른 행동강령을 실천하며 이
초등학교가 있는 산을 일컬었다.
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4) 강당과 땅이름
현재 타지에서 유학 온 초·중·고
강경골(講經-) 성당과 충남역사박물
학생들이 유숙하며 배우고 있다.
관 사이의 마을. 옛날에 경서(經書)
를 강(講)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한다. 강경동(江景洞)이라고도 한다.
강당고개(講堂-) 우성면 오동리 서쪽
에 있는 고개. 오동리에서 죽림리 강
당으로 넘어감. 강당현(講堂峴)
강당(講堂)
1
정안면 운궁리 활원에
있었던 강당. 강당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강당뜸이라 부른다. 이곳에서
학교에서 돌아온 도령서당 아이들
선비들이 모여 글을 읽었으며“以文
3) 학교와 땅이름
會友”의 뜻을 따서 강당의 이름을
중학동(中學洞) 본래 공주군(公州郡)
문회당이라 하였다. 공자(孔子), 주자
동부면(東部面)의 지역인데, 1914년
(朱子)와 송우암(宋尤庵)의 영정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고상아리(古
모시고 조석으로 첨배(瞻拜)하였는
常衙里) 일부, 계곡(桂谷), 서당동(書
데,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다. 문회
堂洞), 족지동(足止洞)을 병합하여 왜
당의 터는 <사진3>에서 느티나무 바
식으로 대화정(大和町)이라 하여 공
로 뒤쪽 밭이다. 느티나무 바로 앞쪽
주면(읍)에 편입되었다가, 1947년 왜
논가에는 강당샘이라 불리는 샘이
식 동명 변경에 의하여, 공주중학교
있어 주민들의 식수로 쓰였다고 한
의 이름을 따서 중학동으로 고쳤다.
다. 느티나무 서쪽 30m 지점의 길가
중학교뜸(中學校-) 정안중학교가 있
에는 효자 최익항의 정려각이 있다.
는 마을로 중학교가 있는 작은 마을
강당과 느티나무, 우물, 정려각, 정
이라 하여 중학교뜸, 또는 중학동(中
자 등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보아 이
學洞), 중학뜸이라 한다.
마을의 중심지로 보인다.
JUL/AUGㆍ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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