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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청양토박이들의생애사!
여. 여기가 놀이터여. 여기서 먹으면 안 먹을 것도 한 숟갈 더
먹어. 작년에는 손부러졌지. 병신 마냥 살었어. 그런 나를 밥숟
가락으로 넣어서 그렇게 해주고 해서 내가 살았지. 내가 어떻게
됐을지 몰라”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함께 밥을 지어 먹으
면서 삶을 나눌 수 있는 마을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다. 매일 많
은 수가 점심밥을 지어 먹다보니 마을회관에 쌀이 떨어져서 요
즘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마을회관으로 간다. 회관에 오는 사
람들은 저마다 집에서 먹을거리들을 조금씩 싸들고 온다. 자식
들이 사준 과자며, 과일, 음료수 등을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누어
먹는다. 매일 모여도 다툼이 없을 정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진3.마을사람들과함께간여행지에서(왼쪽)
사진4.2018년7월31일태평마을회관에서
여. 여기가 놀이터여. 여기서 먹으면 안 먹을 것도 한 숟갈 더
먹어. 작년에는 손부러졌지. 병신 마냥 살었어. 그런 나를 밥숟
가락으로 넣어서 그렇게 해주고 해서 내가 살았지. 내가 어떻게
됐을지 몰라”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함께 밥을 지어 먹으
면서 삶을 나눌 수 있는 마을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다. 매일 많
은 수가 점심밥을 지어 먹다보니 마을회관에 쌀이 떨어져서 요
즘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마을회관으로 간다. 회관에 오는 사
람들은 저마다 집에서 먹을거리들을 조금씩 싸들고 온다. 자식
들이 사준 과자며, 과일, 음료수 등을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누어
먹는다. 매일 모여도 다툼이 없을 정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진3.마을사람들과함께간여행지에서(왼쪽)
사진4.2018년7월31일태평마을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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