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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각가정에서는등잔불을함께사용하였다.

남,
당국의지원을받기도하였지만,기름값은공동으로부담하였다.




1970년대중반죽도에는1대의텔레비전이있었다.


1970년대중반,발전기로전깃불을켠뒤에,무창포에사는나도형씨가이상환님에게


텔레비전을1대사주었다.이것이죽도의유일한텔레비전이어서밤마다9가구의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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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여시청하였다.
죽도에는옛주민들이만든방파제인몬돌이있었다.
죽도 마을 앞에는 옛 주민들이 만든 방파제인 몬돌이 있었다. 바다에 있는 누룩바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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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해독살처럼쌓았는데길이15m,폭2m,높이1m쯤되었다.주민들이몬돌이라고불
렀는데이상환님이이사오기전부터있었다.옛주민들이쌓은것이다.바람이불어허물
어지면 그때그때 주민들이 보수하였고, 온 동네 주민들이 날을 잡아 공사하지는 않았다.
다른섬처럼몬돌역사는하지않았다고한다.
6.25때공산군이들어와대나루에호를파고지키다가밤이면내려와선전활동펼쳤다.
남포면월전리용머리마을에는6.25때나이어린공산군들이들어와마을남쪽,대나루
(장군배 북쪽 산)에 호를 파고 지키다가 밤이 되면 이경희 씨 댁 마당에 주민들을 모아놓
고선전하였다.김일성노래등을가르쳤다.
9.28수복 무렵에는 미군 군함이 올라가면서 함포사격을 하였다. 당시 어린이들은 마을
장벌에 나가 구경했는데, 군함이 빤히 보였다. 나중에 보니 포탄은 대천 해양과학고등학
교너머에떨어졌다.
죽도에서도당제를지냈다.
죽도의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당제를 지냈다. 당제를 주도한 사람은 녹도에서 이사 온
박영순씨였다.박영순씨는한학에밝아,택일을해서당제를지냈는데당집은없었고,백
지를 끼운 왼새끼줄을 두르고 소나무에 의지하여 당제를 지냈다. 바닥에는 약간의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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