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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아산의전통주
아산시?
아산시신창면오목리구시가지에들어서면신창양
아산의?전통주
조장 이라는 소박한 간판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
청정수로만든
니 톡 쏘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막걸리 냄새가 진동한
전통발효식품
다. 외곽 건물에 비해 깔끔하고 잘 정돈된 내부에는
신선도막걸리
발효가 진행 중인듯한 뽀얀 우윳빛 거품이 뽀글뽀글
숨을쉬고있다.
신창 양조장은 이상협, 주영애 부부가 운영하던 양
조장이었다. 이상협 씨는 17살에 천안 목천 양조장에
서 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눈치가 빠르고 사업 수단이
좋았던 이상협 씨는 목천 양조장에서 10년을 일하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던 지인의 소개로 이곳 신창 양조
주영진(1967년생)?
장을매입하여운영하게되었다.
충남?아산시?신창면
이상협 씨가 양조장 사업을 할 당시에는 지역 제한
제가 있어 고정적인 매출이 있었다. 이곳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양조장 도로
건너에는 면사무소와 농협, 오목 기차역이 있어 사람
들의 왕래가 왕성하였다. 장날에는 인근 지역에서 몰
려드는 상인들과 장 구경나온 사람들로 인해 막걸리
판매 수입은 인근에서 제일 좋았고 이로 인해 자고 나
면통장에돈이불어났다.
세월이흘러정부에서막걸리지역자율화가시작되
자 외지에서 막걸리가 봇물처럼 들어왔다. 자금력이
약하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운영하는 양조장이 하
나,둘문을닫기시작하고돈많은외지인들은헐값에
양조장을 인수하려고 하였다. 이에 이상협은 도고 양
조장과 선장 양조장 대표를 만나 신창·선장·도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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