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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무과 급제하여 현감을 지냈다
김상만(
자는 중이
요 본관은 경주이며 전서
자정
의 후손이다 현종때에 수직으로
가선대부가 되었다.
김선신(
진사 사범
의 아들인데 형은 잔사 선민
이었다 형과 더불어 문장으로 이름을 떨
쳤으며 글씨와 그림을 잘하여 사람들이 그의 재주를 칭찬했다 벼슬은 참봉을 지냈다
김시주(
조선시대에 정사를 맑고 간편하게 하였으며 청백리로 유명하다
김여물(
)? (1548 1592)
자는 사수
요 호는 피구자
이며 본관은 순천이니 평양부원군 승주
의 후손
이다.
선조때에 문과 장원 급제하여 의주 목사를 지내고 임진왜란에 신입장군을 따라 충주 단월역
으로 달려가 조령
에 이르렀다 여기서 지형을 살펴본 다음 이렇게 건의했다
이렇게 산세가 험한 곳을 지켜야 적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으나 신입장군은 이말을 따르지 않았다 김여물은 반드시 패할 것을 알고 아들 유
에게 편지를 써 주었는데 그 내용은
삼도에서 군사를 불러 모았으나 한 사람도 오는 자가 없구나 사나이가 나라 위해 죽을
곳은 바로 여기로다
라고 하였다
신입은 군사를 이끌고 충주 탄금대에 주둔하여 왜군을 방어하다가 패하여 함께 순국했다
시신을 찾지 못하였으므로 의관으로 안산에다 장례를 지냈으며 영의정을 증직하고 순창부
원군을 봉하여 시호를 장의라 하고 충신 정려를 명했다.
김영렬(
자는 중습
이요 본관은 언양이며 위열공
취려
의 후손이다 효성이 지극
하여 집안이 몹시 가난했으나 온갖 좋은 약물과 음식으로 정성을 극진히 하였다
모친의 병환이 위독하매 대신 병을 앓게 해 달라고 하늘에 기도하고 대변의 맛을 보며 손
가락을 끊어 희생시키고자 하였다 꿈에 한 노인이 와서 말하기를 명일에 반드시 영약을 얻
으리라 하였다 관연 중 한사람이 산삼을 가지고 찾아왔으므로 달여서 올렸더니 효험을 얻
년동안 더 수명을 연장시켰다 암행어사가 이 사실을 알고 천거하여 조정에 아뢰고 포상
하기에 이르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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