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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대섬에살던9가구의주민들은모두작은배를가지고어업을하였다.대섬앞

남,
에서주낙을놓아조기와갈치를잡고,봄이되면멀리녹도나외연도근해로이동하여주


낙을 놓았다. 미끼는 주벅에 걸린 밴댕이를 잘라 사용하였고, 사용한 주낙은 낚시 120개


달린줄20바퀴였다.자망으로꽃게도잡았다.배에는3명이탔다.


잡은고기들은신두레에서기다리는부인들에게팔았고,녹도나외연도같이먼곳에서


는현지에서팔았다.필요한쌀은모두외지에서사왔다.죽도에는논이없었고,약간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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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있었다.
그물은만들었고,해당화뿌리로물들여사용하였다.
자망그물은목실
3)
을사다가직접만들었고,해당화뿌리로물들였다.물들이지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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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썩었고, 해당화뿌리로 물들이면 뻣뻣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황포돛대도 광목
을물들인것이다.
죽도주민들은현재도자망복합어업을하고있다.
죽도 주민들은 1950년대처럼 현재도 자망으로 꽃게를 잡고, 주꾸미를 잡고 있다. 어선
도옛날과같이1톤내외로무동력선때와다름이없다.
형은6.25전쟁에참전하여전사하였다.
형이상조(李相助,1925~1952.9.8.)님은6.25전쟁에참여하여전사하였다.9.28수복후
입대하여참전하였는데,당시결혼하여대천신흑동에분가해서,어항에서일하면서살았
고아들하나가있었다.전사후부인은재가하고,아들은할아버지와삼촌밑에서자랐다.
죽도에서간첩잡는것은보지못했고현장검증하는것은보았다.
죽도 용굴에서 간첩 2명을 잡은 일이 있었다. 당시 이상환 님은 전북 옥구에서 각자 일
3)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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