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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인임견미도무장으로입신하여공민왕초다루가치(達魯花赤)에
속하여공을세우고중랑장에등용되었다.1361년(공민왕10)홍건적이
쳐들어왔을때나주도병마사(羅州道兵馬使)로왕을호종하여대호군(大
護軍)으로1등공신이되었고곧진주도병마사가되었다.그뒤전리판서
(典理判書)를거쳐,1368년(공민왕17)명나라군대가원나라의연경(燕
京)을포위하였다는급보가있자안주순무사가되었다.
1370년(공민왕19)에부원수로이성계(李成桂)등과함께동녕부(東寧
府)토벌에참가하였고,이어밀직부사를거쳐1374년(공민왕23)서북면
도순문사가되었다.제주에서‘목호(牧胡)의난’이일어나자부원수로서
토벌전에출전하였다.1375년(우왕1)심양왕(瀋陽王)터터부카(脫脫不
花)의모자가왕위를노리고반역자김의(金義)·김서(金?)의무리와함
께쳐들어온다는소식에지문하부사(知門下府事)로서경상원수가되어
출진,이에대비하였다.1377년(우왕3)왜구가침입하였을때문하평리
(門下評理)로동강부원수(東江副元帥)·서해도조전원수(西海道助戰元帥)
로출전하였다.
임식의가계는장자인임성미(林成味)의후손으로무인가문의전통
은왕조가교체된조선조에도이어졌다.임성미의아들임상양(林尙陽)
은조선왕조가성립된후에무인으로벼슬하였다.풍주진병마사(?州鎭
兵馬使)와대호군을역임하였고
1380년(우왕6)이인임(李仁任)과함께경복흥(慶復興)과그일당을
숙청하였고,1383년(우왕9)에는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으로정방제주
(政房提調)를겸임하였다.그이듬해에는평원부원군(平原府院君)이되
5 『태종실록』 23권, 태종 12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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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하시중에제수되었다.
다시상호군으로서국왕의지근거리에서호
월9일계사,『태종실록』23권,태종12
년3월22일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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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는사금(司禁)이되기도하였다.
무인으로서의자질이뛰어나1419
6 『태종실록』 35권, 태종 18년 5
월13일임술
년(세종1)에왜구토벌을위해단행한대마도정벌,이른바‘기해동정(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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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해정창건자,임득의장군부친임식(林植)의생애와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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