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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다니면서일했다.
보
령
의
바
할아버지공장에서는애석으로각종석제품을생산했고
다
Ⅳ
할아버지가운영하던주끝이공장에서는갓석,대석,상석,망주석,거북석,원석등각종
석물을생산해서판매하였다.여러석물이생산되었으나비석은생산되지않았다.비석은
주로오석으로만들었기때문에용머리에서는생산되지않았다.
석물은 주로 배로 운반했는데, 만조 때 공장 가까이에 배를 대고, 썰물이 되면 배에 나
무를 걸치고 돌을 올렸다. 힘든 일이어서 이웃한 공장의 인부들까지 모두 나와서 힘을 합
해끌고,밀어올렸다.공장근처의바다는작은돌들이쌓여단단했기때문에무거운돌도
굴림목을이용하여운반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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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씨할아버지이종래(李鍾來)씨가석공장을운영하여큰돈을벌었다.
용머리에거주하던이상옥씨는큰부자였다.이상옥씨집안이돈을벌은것은할아버지
인이종래씨가용머리주끝이에서석공장을했기때문이다.용머리주끝이는바다와이어
진산지로애석이산출되었다.이애석을이용하여여러공장이있었는데,공장들은원석을
캘때마다산주인인이종래씨에게분철(分鐵)을내야했다.분철은땅주인에게내는현
물이다. 이종래씨는 공장도 운영했지만, 다른 공장에서 캔 애석에 대해서도 일부를 받아
큰부자가되었다.3000석의소작을받았다.
월전초등학교는월전리에있다가양기리로이동.
이상환 님이 졸업한 월전초등학교는 남포면 월전리에 있었다. 부자인 이상옥씨의 토지
희사 덕분이었다. 이상환 님이 1회로 졸업한 후 3회까지 졸업하고, 남포면 양기리로 이동
하였다.그래도학교이름은월전초등학교이다.
대천수산중학교는신흑동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자리에
이상환 님이 월전초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입학한 대천수산중학교는 신흑동 충남해양
과학고등학교자리에있었다.이상환님은3년동안을통학했는데,썰물이되면갯벌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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