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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1906년 11월 대마도에서 순국했다. 선생의 시신이 부산포에 이르자 숱
한 백성들이모여들었다.그 통곡의소리가 지축을 흔들 정도였다고역사는
기록하고있다.
면암의 시신은 1907년 논산시 노성면의 도로변에 가매장되었다. 그러나
참배객이 끊이지않자 일제는 1910년 사람들의접근이어려운 광시면 관음
리로 이장하였다. 이곳에는 면암 선생이 대마도 유배 시 만났던 고향(예산)
동료남규진의시구절이우리의가슴을아리게한다.
하늘은어찌차마선생을
여기오시게하였는가
흰돛대멀고멀어
만리밖심청일세
객의눈물가을바람에
흐느끼는오늘
저녁노을깊은나무에
찬매미만우네
제4부대흥에오면대흥한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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