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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노래?시방은여간해서있지를안해요”(정용옥) !
낳아 기르면서도 어른들 앞에서는 마음껏 예뻐하지도 못했다.
특히 남자들은 웃어른이 보는 앞에서 맘대로 아기를 어르며 웃지
도 못했다. 남편은 애를 업고 있다가도 어른이 오시면 부끄러워
얼른 내려놓았다. 그는 시어머니가 안 계실 때 친정엄마에게 배
운 며 를 불러주며 놀아주었다.
자장자장 자장구야
우리애기 잘도잔다
멍멍개야 짖지마라
꼬꼬닭아 우지마라
우리애기 잠 깬다
앞뜰이다 논을 사고
뒤뜰이다 밭을 사고
그랑 저랑 잘 살아보자
불어라 딱딱 불무야
우리애기 잘도 논다
앞뜰이다 논을 사고
뒤뜰이다 밭을 사고
우리애기 쳐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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