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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山의
유정호(柳鼎浩)(1895~1965)
본관(本貫)은 진주(晋州)이며 호(號)는 춘강(春岡)이다. 한학(漢
學)과 서예 (書藝)에 조예(造詣)가 깊었으며 1927년 신간회(新幹
會)회원으로당시회장이던월남(月南)이상재(李商在)선생을중심
으로한항일계몽운동(抗日啓蒙運動)에참여하고인천(仁川)등지에
서 동지들과 함께 독서회(讀書會)와 야간강습소(夜間講習所)등을
개설(開設) 운영(運營)하면서 한국역사(韓國歷史)와 한글 한문 등
을 가르치던 중 왜경(倭警)의 요시찰(要視察)인물이 되어, 인천, 서
유정호
산, 보령 등지로 이주(移住)하였고 1935년에 예산(禮山)에 정착(定
着)하였다. 1945년 조국광복(祖國光復)과 함께 이승만(李承晩) 박사(博士)와 김구(金九)
주석(主席)을 중심으로 한 반공(反共), 반탁(反託)운동(運動)에 참여하고 대한독립촉성국
민회(大韓民國促成國民會) 예산군지부(禮山郡支部) 회장(會長), 충청남도 예산군애국단체
연합회장(禮山郡愛國團體聯合會長)등을역임(歷任)하면서혼란기(混亂期)에국민운동(國
民運動)에주력(注力)하였다.
1946년12월12일대한민국(大韓民國)정부(政府)를수립(樹立)하기위하여관계법안(關
係法案)을 제정(制定)하고 제헌국회(制憲國會)를 구성(構成)하기 위한 선거법(選擧法)등
을 제정(制定)한 남조선 과도입법의원(南朝鮮過渡立法議員)에 민선의원(民選議員 : 민선,
관선 각45명)으로 당선(當選)되어 1946년 12월 12일부터 1948년 5월 20일까지 정부수립
(政府樹立)에 참여(參與)하였으며 제헌국회의원(制憲國會議員)에 예산(禮山)에서 입후보
(立候補)하였으나 차점(次點)으로 낙선(落選)하였다. 묘(墓)는 예산군(禮山郡) 봉산면(鳳
山面)봉림리(鳳林里)천주교가족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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