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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려 광종기의 중창을 거쳐 사찰은 비교적 규모 있는 것으로 잔존되어 왔지만
병란으로 말미암아 사찰이 전부 불에타서 없어지고 단지 불상 한 구만 잔존되어 왔었는
데 권씨 등에 의해 새로이 사찰이 조성되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한편 사찰 내에 고려시대 양식인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용담사 주변으로 많은 기와편
이 수습되고 있는데 기와편은 고식의 것이 있어 주목된다. 수습된 기와편을 보면 종류
는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태토는 비교적 거친 것과 일부는 정선된 것도 있고, 거친 태
토를 사용한 기와는 흑회색의 색조에 투박한 것으로 다양한 조합문을 배면에 시문하고
있다. 그러나 태토가 고운 것 중 일부는 회흑색의 색조를 지니고 있으면서 정교한 형태
가 있는데 이들 기와편에는 격자문이 시문되어 있어 고식의 것임을 알게 한다.
160
온양·아산의 문화재
병란으로 말미암아 사찰이 전부 불에타서 없어지고 단지 불상 한 구만 잔존되어 왔었는
데 권씨 등에 의해 새로이 사찰이 조성되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한편 사찰 내에 고려시대 양식인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용담사 주변으로 많은 기와편
이 수습되고 있는데 기와편은 고식의 것이 있어 주목된다. 수습된 기와편을 보면 종류
는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태토는 비교적 거친 것과 일부는 정선된 것도 있고, 거친 태
토를 사용한 기와는 흑회색의 색조에 투박한 것으로 다양한 조합문을 배면에 시문하고
있다. 그러나 태토가 고운 것 중 일부는 회흑색의 색조를 지니고 있으면서 정교한 형태
가 있는데 이들 기와편에는 격자문이 시문되어 있어 고식의 것임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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