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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아산의전통주
아산시?
이상조 씨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결혼할 때 까
아산의?전통주
지 고향에서 직장생활을 하였다. 형제들이 많아 가정
집안전통의
형편상 대학교는 다니지 못 하였지만 타고난 성실함
막걸리맛을이어나가는
과 사교성으로 주위에서 혼사가 많이 들어왔다. 강릉
아산양조장
외에 서울과 주문진에서 양조장 사업을 크게 하시던
변광학(훗날 시아버지)씨의 눈에 들어 둘째 아들과 결혼
하여 신혼살림을 서울에다 차렸다. 당시 강릉 친정동
네에서는 상조가 착하고 야무져서 부잣집에 시집가서
팔자 고쳤다는 소문이 자자하고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였다.
여러 곳의 양조장을 운영하던 시아버지로부터 충남
이상조(1958년생)?
아산양조장을 매입하였으니 둘째아들 부부가 내려가
충남?아산시?영인면
서운영을하라는명을받았다.당시에는거역할수없
는 처지이기도 했지만 둘째 아들 앞으로 사업체를 하
나 준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아산으로 내려왔다. 당시
에 아산리는 인근 삽교천 방조제 공사가 마무리를 하
던 시기인지라 외지에서 온 노동자와 유동 인구가 많
아양조장장사가호황이었다.
아산 양조장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이어왔
다. 이상조 부부가 인수하면서 장사가 더 잘되어 약 7
년만에 인근 인주면에 있는 인조 양조장과 염치면에
있는 염치 조장을 인수하게 되었다. 당시에 막걸리 양
조장 운영방식은 면 단위에 한곳만 허가해 주는 제도
였다. 이상조 부부는 인조 양조장을 인수하고 인주에
있는 양조장과 염치에 있는 양조장을 폐쇄하였다. 대
신에 아산양조장에서 인주면과 염치면까지 보낼 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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