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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곰-끼
소곰-끼 ?? 소금-기(-氣) ?? 소금 맛
을 힜다닝께.
처럼 짠 기운. ??간끼(-氣). ¶바다이
소ː영 ?? 소ː용(所用) ?? 무엇에 쓰
빠쳤던 옷이 말르닝께 소금기루 버석거
이는 바. 쓰이는 곳. ??소?. 쇠영. ¶인
리너먼./바닷모새라 소금기가 많어서니
전 틀렸어. 다 소영이 읎넌 짓이라닝
쓰덜 뭇헐 겨.
께./차 시간 넘었넌디 뗘가는 게 먼 소
영이냐구./발써 늦었어. 늬가 나슨다
소곰-물 ?? 소금-물 ?? 소금을 녹인
히두 아무 소영 읎을 것라닝께.
물. 또는 소금이 녹아있는 물. ¶멀국
이 순 소금물이구먼./이 사람아. 배차
소ː영-읎다 ?? 소ː용-없다(所用-)
절인 소곰물을 밧이다 버리믄 워쪄?
?? 쓸데가없거나, 이로울것이없다. ??
소?읎다. ¶당장은 소영읎어 뵈두 야중
소곰-밥[-빱] ?? 소금-밥 ?? 소금으
이 쓸 디가 있을 거닝께 헛간이다 느둬.
로 간하여 뭉친 주먹밥. ¶일정 때 징
용 가서니 소곰밥을 더러 먹어왔지. 그
소ː영-읎이 ?? 소ː용-없이(所用-)
게 밥이다 소금뿌린 건디 겅거니가 읎
?? 쓸모가 없거나, 이로울 것이 없이.
으닝께 그런 겨.
??소?읎이. ¶내가 이러구 있넌 것이
소곰-밧[-받] ?? 소금-밭 ?? 바닷물
다 소영읎이 뵈구 미련 파넌 짓 같지?
근디 뭐래두 애쓰다 보믄 온젱가 다 쓸
을 이용하여 소금을 얻기 위해 논이나
모가 있넝 겨.
밭처럼 꾸며놓은 곳. ????? . ??? (鹽
田). ¶예산인 소금밧이 읎지. 바닷물이
소ː? ?? 소ː용(所用) ?? ☞ ‘소영’
들와야 소금밧이 있을 것 아닝감?
의 이형태. ¶암만 싸다구 히두 소?이
소곰-장사 ?? 소금-장수 ?? 소금 파
닿넌 물건을 사와야지. 싸다구 소?두
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이전이
?넌 물건을 이렇기 딜이믄 오쪈댜?
소곰이 구열 적인 소곰장사가 소곰 가
소ː?-읎다 ?? 소ː용-없다(所用-)
마닐 지구 댕이매 팔기두 힜어.
?? ☞ ‘소영읎다’의 이형태. ¶헤보두
않구 소?읎다구 허들 말구 헤보기나
소리개 ?? 솔개 ?? ☞ ‘솔개미’.
허구 그런 말을 혀.
소시라-치다 ?? 소스라-치다 ?? 갑
소ː?-읎이 ?? 소ː용-없이(所用-)
자기 놀라거나 무서운 일을 당하여 몸
?? ☞ ‘소영읎이’의 이형태. ¶그 동안
을 움찔 떨며 움직이다. ??소스라치다.
애쓴 것이 다 소?읎이 됬어. 다 물거
¶월매나 놀랬으믄 소시라쳐 기절까장
힜겄어./그눔 땜이 다덜 소시라쳐 기급
쿰이 됬다닝께.
162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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