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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헐씨구들어간다
장자나 한자를 들고니
장가간지 삼일만에 소집 영장이 웬말이냐
어헐씨구들어간다.
품바나 하구두 들어간다.
※ 이 노래 또한 예산에서 불리는 각설이타령 중 한국전쟁(6.25) 종전 후 만들어졌으며, 현재도 많이 불리는 각설이타령이다.
애기 그지 품바
-창자:김모씨(생년 미상)
-기록:본 도서(1985년 채록분)
불쌍하고 가련하다 각설이 팔자가 기구하다
천지天地 만물萬物이 생겨 날 제는(날 때는)
모단(모든) 호성好聲을 듣는다는디
이 내 일신一身 생겨 날 제(때)
무슨 업보業報를 지녔던지
좋은 말 한 마디두 못들었네
만장滿場하신 사람들아 이내 하소연을 들어나 봐라
태어난지 슥(석) 삼일만에 나의 어머니 황천길 가구
시작부터가 동냥이니 젖 동냥이 그것이라
서럽고도 서글프다 젖 동냥이 무엇인가
재물財物 쌓둔 집이라해도 어린 애가 웂구보면
주구파두(주고 싶어도) 못 주는 게
갖난애기의 젖 동냥이요
2장 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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