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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교지! 贈諡敎旨
1747년(영조 23)_건륭乾隆 12년 / 61.5cm × 71.5cm
영조임금이 자암 선생에게 시호를 내린 교지이다. 시호諡號란 왕 또는 종친, 정2품 이상의 문무관,
공신, 또는 학문이 뛰어나 존경을 받은 유학자에게 그들이 죽은 뒤 생전의 행적을 칭송하여 나라에서
추증하는 이름을 말하는 것이다‘문의文懿’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문文은‘도덕박문道德博問’왈, 즉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와 그 도리를 체득하는 행위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없었다無不知는 뜻이고, 의
懿는‘온유성선溫柔性善’왈, 즉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천성이 착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1746년 영의정 김재로가 기묘명현 가운데 학
문과 명절이 특이한 분들에 대한 증직과 증시
를 청하자 국왕이 허락한 것이다.
자암집! 自菴集
1659년 추정 / 2권 1책 / 목판본 / 30.3cm × 20.9cm
자암 김구 선생의 시문집이다. 자암 선생은 원래 필력筆力이 강하여 일가一家를 이루었으나 뒤에 절필
絶筆하여 전하는 것이 적었다고 하며? 여기에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다수가 소실되었다. 그 후 외증손
外曾孫인 순양부원군順陽府院君 안몽윤安夢尹이 흩어져있던 문헌을 모아 편집하여 보관하던 것을
몽윤夢尹의 아들인 현령 응창應昌이 연보年譜와 묘지墓誌 등을 찬술撰述·합편合編하여 1659년(효
종 10)에 의성義城에서 간행하였다.
자암집 권1에는 시詩, 권2에는 부賦, 표表, 송頌, 책策, 의疑, 옥중상소獄中上疏, 망운산기우문望雲山祈
雨文, 묘갈음기墓碣陰記 및 왜구수토록倭寇搜討錄, 서書, 별곡別曲, 단가短歌 등이 수록되어 있고 끝
으로 안응창의 발문跋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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