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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郡縣 水準
郡縣 水準
執綱所 設置
농민군의 점령지역에 대민정치개혁을 담당하는 동학 농민군은 전주화약 이 이루어지자 월 일부터 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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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으로 돌아간 후 무장을 풀지 않고 전라관찰사가 기대한 바와 같이 읍 리집강
邑 里執綱
을 임
명한 것이 아니라 제 차 농민 전쟁때의 점령지에서의 읍폐민막
1
邑幣民
의 교혁
矯革
을 위한
임명의 연속선상에서 군읍의 집강을 임명하고 군현 수준의 집강소
執綱所
를 설치하였다 당시의
폐정 개혁은 적어도 군읍 수준에서야 실행될 수 있는 것이었으며 면 리집강 으로서는 실행될 수 없는
것이었으므로 폐정개혁을 실행하려고 하는 한 동학 농민군으로서는 군 현 수준의 집강의 임명과 군
현 수준의
집강소
執綱所
의 설치가 당연한 것이었다
이에 전라관찰사 김학진
金鶴鎭
은 동학 농민군의 도움 없이는 행정과 치안이 전혀 불가능하게 되어
있음을 알고 전봉준 등을 전주의 감영에 초청하여 관민상화지책
官民相和之策
을 상의한 후에 전봉준의
요구에 따라 월 하순에 각군에서의
6
집강소 의 설치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집강소의 조직은
집행기관
의사기관
집강소 호위군
방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중
에서 집행 기관에는 다시
집강
서기
성찰
省察
집사
동몽
童蒙
의 직책을 두었다 의사
기관은 약간의 의사원
議事員
을 두어 집강소의 정책과 통치를 토론하고 의결하는 일종의 의결기관이었
다 집강소 호위군은 각 집강소가 설치한 농민군으로서 집강소 농민 통치의 막강한 무력이 되었으며 후
에 제 차 농민 전쟁에 봉기한 농민군의 주력이었다
2
방조기관은 종래의 이서
吏胥
들을 입도
入道
시키어 심부름을 시킨 종래의 행정 조직의 잔존 부분이었
이러한 사정은 군현뿐만 아니라 도 수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전봉준이 전주에 대도소
大都所
를 설치
한 후에 전라관찰사 김학진은 관찰사가 정무를 보는 장소인 선화당
宣化堂
을 전봉준에게 내어주고 관
찰사는 등청각
登淸閣
에 거처하면서 매사를 전봉준을 경유하게 되었다
3.
당진천도교회
唐津天道敎會
당진 천도교회
天道敎會
는 서기
1882
10
월에 박용태
朴容台
가 김란수
金蘭秀
차동로
車東老
김제
金濟根
김현구
金顯九
신태성
申泰誠
등이 천도교에 입교
入敎
한 것이 기원이 되며 박용태
朴容
가 접주
接主
가 되며 면천
沔川
천도교도 같은 시대로 추정되는 연대에 설립하였으며 대표적인 인
물로는 박희인
朴熙寅
이창구
李昌九
이었다
당진 천도교회 경로(
唐津 天道敎會 經路
檀紀 四二二五年 十月 朴容台 金蘭秀 車東老 金濟根 金顯九 申泰誠 諸氏
天道敎
入敎
해야
起源
이 되다.
四二四 年 七月頃
부터
敎人
漸漸 增加
되어
天道敎 傳室
南面 土谷里
設立
하다.
同 四二二七年
十二月 項
敎人
增加
하야
傳室
唐津敎區
昇格
되다.
四二五六年 十月 五日
天道敎區
部落
하야 한둘로
敎人 白南德 朴基信 申泰舜 孫東湧 鄭煥
台 金濟根 諸氏
周旋
으로
唐津邑內里
移轉
하고
四二五七生 四月 三十日
移轉
하다
四二八 年 九月頃
부터
敎會數
外勢
하야
漸漸 出者
하야
經濟 因難
으로
敎區維持上 不得已
이를
賣却
하야
全金額
中央 總部
入金
하고
鄭煥喆 申泰哲 朴瑛浩 周旋
으로
傳敎室
唐津邑
水淸里 移轉
하다.
편저 박상건
唐津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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