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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은종패를뿌려잡고



원산도점촌마을갯벌에는바지락도많이서식하지않는다.그래서매년정부의보조를


받아 종패를 뿌려 수확하고 있다. 비용의 약 80%는 정부에서 지원해 주고, 20% 정도는

어촌계에서부담한다.그러나모든어촌계원이바지락을잡을수는없다.어촌계원대부분
이 고령화되어 바지락을 캘 수 있는 주민이 절반인 20명에 불과하다. 신성근 님도 3년 전
부터바지락을잡지못한다.
점촌마을사람들주벅도맸다.
과거 점촌마을 주민들은 주벅도 맸다. 점촌마을 앞 갯벌은 주벅을 맬 장소가 없기 때문
에선촌마을북쪽한여나원산도서쪽풋살여등에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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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마을주민들은
과거 점촌마을 주민들은 광천 장을 보았다. 마을에는 장배라고 하는 장보기 전용 배가
있어장에다녔다.당시에는안면도와장고도,고대도주민들이모두광천장으로다녀,장
배가30여척이넘었다.원산도에는선촌,점촌,짐말에각1척의장배가있었는데,점촌에
서는김수갑씨나김영옥씨가장배사업을하였다.
장배도중선배처럼점촌마을앞에서는출항하지못하고진구지마을당산너머에서출
항했다.갯벌이높아배를댈수없었기때문이다.
광천장은예나지금이나4일9일이었고,점촌마을에서는3일에출발하여독배에닿았
고여인숙에서하룻밤을잔뒤에광천장을보고돌아왔다.당시광천독배에는섬사람들
을괴롭히는깡패들이많았다.
이후오천장을보기도하였다.오천장을볼때는오천에있던행정선이도움을주기도
하였다.그리고객선이생기면서부터는,객선이대천과왕래하기때문에자연히대천장을
보게되었다.현재원산도주민들은대천장으로만다닌다.
의가사제대하였다.
신성근님은23살에군대에입대하여13개월만에제대하였다.논산훈련소에서훈련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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