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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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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김승의씨가후리그물질을할때함께그물을잡아다니고고기를얻어먹기도하였다.
요즈음에는 고기가 없어 후리그물질은 않지만, 가을이 되면 무창포 같은 데서 전어를 잡
으러 온다. 전어는 그물을 둘러치고, 안에 배가 들어가 소리 내어 움직이면 도망하다가 그
물에걸린다.일단그물에걸리면지느러미때문에빠지지않는다.
원산3리어촌계에서는양식장을운영한다
원산3리는 넓은 양식장을 가지고 있다. 증도를 절반으로 나누어 서쪽에서부터 사창마을
남쪽까지이다. 양식장에서는 해삼과 전복을 양식하고 있으며, 바지락, 굴 등을 양식한다.
바지락은 해안에만 넣는데, 보령화력의 지원을 받아 넣기도 하고, 어촌계에서 종패를 구입
하여넣기도한다.굴은특별한시설을하지않고자연상태로돋는것을키워채취한다.
현재해삼과전북을양식하여계원에게배당하는금액은연간약40만원정도이다.
원산도진촌과구찌사이의간척지가만들어지고염전이들어섰다
원산도 진촌과 구찌 사이의 간척지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다. 원산도에 있는 가장 큰
간척지이다. 이 간척지는 염전으로 이용되었다. 원산도에서는 제일 큰 간척지이기 때문에
제방을만들때처녀를제물로바쳐제방을만들었다는전설이있다.
최근 10여 년 전, 이 간척지 아래에 간척을 하려다가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실패하였다.
당시 얼마 동안 제방을 막아 바닷물이 통하지 않자, 냄새가 심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갯
벌에 살던 생물들이 죽어 썩었기 때문이다. 당시 포크레인이 바다에 빠져 현재도 그대로 있
는데,제방이완성되었으니까바닷물이들어오지않을줄알고,세워놓았는데제방이터져
바닷물에잠겼다고한다.
초전마을에서는당제를지냈다
초전마을의 당집은 당산의 꼭대기에 있다. 원래는 흙담에 초가지붕이었는데, 강인길 씨
가어렸을때,벽돌로다시지었다.당시가구당벽돌7장씩을당집으로가져오게하여지었
다.당집안에는위패도신체도없었다.다만옛날에는말이있었는데도난당했다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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