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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사적(事蹟)
1. 임존성
사비성(泗?城)이 함락(陷落)해서 의자왕(義慈王)은 이미 당(唐)나라
에 항복하고 무왕(武王)의 조카 복신(福信)이 승려 도침(道琛)과 함께
의(義)를 주창하며, 주류성(周留城)에 농성해서, 왕자 부여풍(扶余豊)
을 일본에서 맞이하여 왕으로 세우고, 병사들을 이끌어 당나라 장군
유인원(劉仁願)을 도성(都城:지금 공주)으로 급히 上위했기 때문에 더
욱 당나라는 유인궤(劉仁軌)를 시켜 신라병(新羅兵)과 연합하고 이들
을 응원(應援)했다.
복신들은 세력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上위를 풀고 후퇴하여 임존
성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상잠장군(霜岑將軍)이라고 칭했다.
후에 풍(豊)은 각종 유언비어(流言蜚語)와 중국어로 반문술책(反問
術策)으로 현혹되어, 끝내 복신(福信)을 죽였다.
이것이 백제의 마지막 실책이며, 게다가 풍(豊)은 왕의 그릇이 아
니다고 말하는 자도 있었다.
흑치상지(黑齒常之)는 본 도(本道:충청도) 서부(西部) 사람이다. 키
는 7척(尺)을 넘어 효용(驍勇)이며 모략(謀略)이 있었다. 의자왕(義慈
王) 때에는 달솔(達率)의 관(官)으로 올라가, 풍달군(風達郡)의 장(將)
도 겸임했다.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이 의자왕(義慈王)을 잡아 병사들을 풀어 경내
(境內)를 크게 약탈(掠奪)했다. 상지(常之)는 십여 명의 부하와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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