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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청중이 개입하여 조사자가 관심을 보이자 아아이 귀먹었어 못 알아들어 가만 내버려
둬 이 범게 범도 이 한일 가정 한 남편을 섬기고 사는 여자를 그렇게 무서웁게 한다 이거
야 뜻이 조사자 응
지끔 이 세상이 와서 늘 장사하는 여자들 있잖아요 조사자 예
: .)
다방 같은 데 댕기는 아가씨들 있잖아요 조사자 예
: .)
그 사람들은 뭐 그 어떻해서 이 세상
에 여자 몸이 돼 가지구서 우리가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쳐다보고 어떻해서 인간다우냐 절
대로 그 사람들 인간다읍지 안 해요 그 사람들은 호랭이가 물어가면 참말로 먹어요 인간
다웁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시집가서 시어머니 모시고 시아버지 모시고 이렇게 하 남 한
남편을 섬기는 여자는 호랭이도 못 건드린다구 사람은 발음 불명 범 범도 못 건드려 그
뜻입니다.
설화 자료
향산리 설화
2
도고면 향산리 조성갑씨 집
, 1995, 6, 23,.
전정옥 김선희 최수정 이경진 조사
조성갑 남
( , 70)
용호원의 유래 효자리 효자 최의대 느랭이 지명 유래 자라바위 도고온천 유래
향산
2,
여기는 왜 옹호원이라구 했느냐며는 시대가 확실히 우리들도 몰라요 옛날이라고 그렇게 나
와있지요 옛날에 중국서 사신이 나오며는 중국에서 사신이 나오며는 우리나라에서 영접사
가 나가는데 그 사신에 대한 영접을 하러 나가는데 어 여기에도 그 영접하는 그 뭐라고 합
니까
그 영접사라고는 돼 있으면서도 그 건물이죠 그러니까 인저 조사자 그러면 영빈관이
네요
그렇게 봐야죠 지금 말하면 영사나 대사 뭐 이런 사람들 영빈관이죠 그 명칭을 갔
다가 용호원 이러고 했답니다 집 이름을 집 이름을 용호원이러고 해 가지고서 그 저 나올
래면은 여기 와서 시간을 양국에서 시간을 조정해서 가지고 나오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여기
서 만나 가지고서 인자 서로 국사에 대해서 의논하고 그래서 그때 그 손님을 접대하는 그
집 이름이 용호원이라 해 가지고서 그때부텀 지명을 갔다가 용호원으루 지시를 해서 오늘날
까지 불려오고
……
이조 말엽에 에 효자리에 최 최의대라는 어린이가 살고 있었더래요 사는 동네가 마냥꼴이
라는 겁니다 마냥꼴 마냉꼴에서 인제 살았는데 늙은 어머니와 함께 인자 어려운 생활을 하
고 있었답니다 어느 날 갑작시 인제 그 노모께서 병세만 저 악화가 됐지 아무 효과가 없
었는데 하루는 병석에 누운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말이야 죽어도 잉어를 좀 먹고
죽었으면 좋겠다구 이런 말씀을 하는 사이에 어린이 애 환자가 에 어떻게 허든지간에 어린
이가 참 싹이 있고 효성스러운지라 그래서 어떻게 허든지간에 잉어를 구해서 어머님에게
좀 갖다 드려야겠다
그렇게 생각을 먹고서 인저 백방으로 그 당시 겨울이였었는데 하루는
살을 에이는 에이는 듯한 그런 추운날씬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어린애가 참 잉어를 구하
기에 아주 전심전력을 하고 꽁꽁 얼어
이렇게 해 가지고서 잉어를 잡으려고 해도 잡히질 않고 구할 길이 없었단 말이야 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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