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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채취하는것은작은마을단위로한다.

남,
외지사람들이원산도에들어가어촌계에가입하려면돈을내야한다.점촌마을의경우


에는300만원만내면곧바로양식장에서해산물을채취할수있다.



됫박김을생산하였다.



점촌마을에서 김발을 지주식으로 처음 시작한 사람은 김영준 씨다. 김해 김 씨인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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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은9남매를두었고,셋째아들이1923년생이므로대략1890년대생이다.지금생존했으
면130세정도된분이다.
옛날원산도점촌마을에서는됫박김을생산하였다.당시보령지방의다른마을에서는
현재와같은규격의김을생산했지만점촌마을에서는전라도와같이4각형의김을만들어
수출하였다.정사각형의틀에물에섞인김을됫박으로부어만드는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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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주목은 원산도 나무를 많이 사용하였고, 대나무는 전라도에서 온 대나무를 사
용하였다. 대나무의 길이는 180㎝고, 이것을 10자 길이로 엮어 설치하였다. 이것 10개가
모이면1떼가되었다.
김발을30년동안맸다.
신성근 님은 부모님부터 대를 이어 김발을 맸다. 15떼를 맸는데, 하루에 2000~3000장
을생산하였다.김을말리는것이문제였는데,각목으로만든틀에김발을꽂아말렸다.각
목으로 만든 틀을 ‘사지꼬’라고 하였다. 판매는 주로 장사꾼들이 들어와 사갔고, 마을 사
람들이사다가팔기도하였다.입찰하지는않았다.
김을많이생산했지만,대출을받아시설을하고,풍년이들면김값이폭락하는바람에
큰 돈을벌지못했다.
김포자는고대도,장고도에서
원산도점촌마을앞에서는김포자가잘붙지않았다.그래서고대도나장고도에김발
을 가져가 붙여오기도 하였고, 원산도 안의 한여에서 붙이기도 하였다. 외지에서 붙여 와
야김이촘촘하게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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