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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원산도에서는집집마다고구마를심어방에저장하고겨우내먹었다.고구마는김발

남,
에사용한대나무를엮어둥그렇게만들어방에보관하였다.‘붓장’이라고하였다.집집마


다5~6가마의고구마를캤다.




원산도의원뚝


원산도의원뚝은278m인데일제강점기전라도에서온호쭉호쭉하는사람들이막았다

5
는전설이있다.원뚝안에는6정짜리염전2개가있다.
호쭉호쭉은 훔치훔치의 와전이다. 일제강점기 증산도의 일파인 태극도 신도들이 원산
도에들어와간척사업을하였다.그들이기도할때부르는훔치훔치가와전되어호쭉호쭉
으로전해지고있다(면담자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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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의주작물
옛날원산도에는논보다밭이많았다.당시식량이귀한때라밭에는주로보리를심었
다. 보리밭에 거름으로 쓰기 위해 인분을 바닷물과 섞어 썩혀 사용하였다. 보리를 베어낸
뒤에는여러가지농작물을2모작하였다.콩,고구마등을심었다.
넓은마당이있는집에서
옛날 바슴할 때에는 들에서 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다가 바슴하였다. 집이 좁아 마당이
없는 집에서는 부잣집 마당을 빌려 사용하였다. 보리도 모두 마당으로 져 날라 바슴하였
으며, 벼도 베어 논둑에서 며칠간 놓아두었다가 약간 마르면 바람이 잘 닿는 곳으로 옮기
고,마지막으로마당으로옮겨바슴하였다.
보리바슴은옛날에는도리께로했다가,원동기가나온이후에는원동기와탈곡기를마
당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바슴하였다. 벼 바슴도 마당에서 홀태로 훑어서 하다가, 이후에
는 회전식탈곡기로들에서하였고,콤바인이나온뒤에는벼를베면서그대로탈곡한다.
3개의방앗간
원산도에는 선촌, 점촌, 짐말, 이렇게 3곳에 방앗간이 있었다. 옛날 방앗간에서는 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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